오늘 부터는 중국여행 기행블로그 시작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진은 없을 것같네요..TT(하지만 자작 아님.. 인증가능해요)

 

그럼 이야기 시작합니다~~~

 

 

때는 지금으로 부터 2년전

 

2007년 8월입니다.

 

(8월 10일쯤 되었으려나.?? 헷갈리네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너무 학창시절 추억이 없어서 친한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금전적 문제로 최종 후보지는

 

일본과 중국....

 

외국어랑은 담을 쌓는 정도가 아니라 넘사벽을 쌓은지 오랜지라 애초에 언어는 포기하고

 

대신 대학생의 패기로 현지인의 친구를 사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 봤고

 

그 과정에 싸이월드가 중국과 일본에 진출했다는 걸 알았죠...

 

어렵게 중국과 일본싸이를 가입하고 친구 모집에 나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결정된건 중국의 북경입니다.

 

중국싸이월드는 한류를 절실히 느낍니다.

 

여기가 한국싸인지 중국싸인지 구분이 안되죠... 가입이 어렵지만 가입하고 나면 한글만 알아도 될 정도 입니다.(중국측에서 한국어를 사용합니다.. 조선족들도 많고 한국을 좋아하는 한류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아주 운이 좋게

 

한국어 유학 경험이 있는...

 

관광학과 다니는.....

 

 

북경 거주 여대생~ㅋㅋ

 

 

을 알게 되었고 북경에 놀러가면 가이드를 해준다고 꼭 놀러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시 싸이 내용... 중국싸이는 불편해서 한국 싸이로 했는데... 몇몇 군대가 어색하지만 완전 한국사람 같져.??) 

 

 

 

그리고 너~~ 무 친절하게 여행지 조사와 가격을 알려주고

 

우리 사정에 맞는 호텔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현지 답사까지 하면서 예약을 해줬습니다.

(중국은 호텔 예약을 하면 보증금을 내야 되는데 외국인이 머물수 있는 등급의 최저 보증금이 중국의 1~2일 일당 수준입니다. 이걸 한번도 본적 없는 우릴 위해 먼저 내주면서 예약을 해주더군요)

 

그리고 나랑 친구는 첫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많아서 인터넷을 통해 북경에 같이 갈 한국 친구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중국에 유학 경험이 있는 친구를 만났고 모든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중국까지는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많고 돈이 없는 대학생들에겐 추천할 여행입니다.

 

인천에서 배를 타고 중국의 인천쯤 되는 천진이라는 지역에 내리는데 천진과 북경은 인천과 서울과 비슷하게 보시면 되고 거리또한 대충 비슷하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하지만 시간은 진짜 엄청나게 걸리죠... 비행기가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를 배 타면 25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 제가 중국친구들의 도움만 받은건 아니에요...

 

저도 나름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습니다.

 

한국유학 경험이 있는 중국친구들은 제가 중국에 갈때 한국에서 화장품과 음악CD를 부탁 했습니다.

 

화장품은 미샤에 각종 종류의 화장품이고 음악CD는... 이들이 한국에 유학까지 오게 했던 '클릭B' 의 신곡 CD였습니다.

 

클릭B의 엄청난 팬이고 클릭비가 좋아서 한국에 유학까지 왔던 친구들이죠...

 

 

미샤 화장품은... 자그마치 20~30만원 치가 되더군요... 1개당 몇천원 안하는걸 저정도 금액이라니...ㅎㄷㄷ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조사해서 제품명과 가격을 완전 정확히 리스트를 뽑아줘서 전 미샤 가서 그 리스트만 보여줬습니다.)

 

(당시 주문 받은 미샤 리스트들.. 저게 다 가 아니라 한페이지 더 있습니다.^^)

 

 

 

 

(미샤 화장품을 다 사고 난뒤에 뿌듯해서 찍은 사진)

 

 

당시 중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혹시 저돈 다 떼 먹히는거 아니야~~??

 

란 불안한 마음이 사실 없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를 믿고 환전한다는 생각으로 화장품을 사갔습니다.

(미샤에서 깜짝 놀라더군요.ㅋㅋㅋ 몇천원짜리를 몇십만원치 사가니깐.ㅋㅋㅋ)

 

이러면 나도 수출일꾼.???????ㅋㅋㅋ

 

2년이 지난 지금... 아주 잠시라도 제가 그 친구들을 의심했단 생각을 했던거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저들은 진짜 좋은 친구로 아직까지 연락 잘 하고 있습니다.^^

 

미샤 화장품은 중국에도 있지만 가격이 거의 한국에 2배 이상이고 상품도 상당히 늦게 들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에서 화장품 사가면 모두 남는 거라고 합니다.

 

여행 계획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회부터 진짜 중국여행기가 시작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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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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