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3.2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깨진 5개 기록 by 엔젤로그
  2. 2014.03.18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대회에도 관심 갖자 by 엔젤로그 (1)
  3. 2010.04.28 AFC 한일전에서 일본을 응원한 이유? by 엔젤로그 (4)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이 치러졌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의 초반 돌풍은 매서웠습니다. 4팀이 참가해 팀별로 2경기씩 치렀던 2차 예선까지 5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기록하던 K리그 대표 4팀은 3차전에서 부진을 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몇 가지 기록이 깨어지고, 또는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울산현대 연승기록 제동

 

지난 시즌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컵을 차지하는 울산은 2위 포항과 리그 마지막 경기가 있었습니다. 후반 90분까지 0:0 상황은 이어지고 주심은 추가시간 4분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93분 30초, 마지막 프리킥 찬스를 얻은 포항은 상무에서 전역한 김재성이 프리킥을 찼고 문전 혼전 중 신영준 선수의 거짓말 같은 결승 골이 터지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울산은 1년을 잘 버티다 마지막 30초에 무너졌고, 이날 패배를 곱씹으며 더 강한 울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14년 리그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거침없었습니다. 조민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 지난 시즌 통한의 패배를 안긴 포항을 개막전에서 1:0으로 꺾고 준우승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었습니다.

 

이후 K리그에서 경남에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시드니와 가와사키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치른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에서도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구이저우 런허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행진을 한 경기 더 늘리는가 했습니다. 하피냐가 선취 득점을 기록하며 예상이 맞아떨어지는가 했지만, 후반 42분 통한의 동점 골을 허용하며 울산의 연승은 4경기에서 멈췄습니다.

 

 

 

 

 

김신욱 연속골 좌절

 

울산의 4연승 엔 김신욱의 4경기 연속 골이 있었습니다.

구이저우 런허와의 경기에서 울산은 PK를 얻었지만, 김신욱이 아닌 하피냐가 키커로 나서며 연속골 행진 밀어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김신욱은 자신의 실력으로 필드골을 노렸고 날카로운 헤딩과 문전앞 슈팅이 모두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골 불운속에 5경기 연속골 도전은 실패했습니다.

 

 

<- 김신욱 선수가 앞으로 많은 골 넣을 수 있도록 클릭 부탁드립니다.!!

 

K리그 연속 무패 행진 종료

 

전북현대가 편파판정으로 광저우에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올 시즌 K리그는 9경기 동안 패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전북이 성공시킨 동점 골을 이유 없이 취소시키고, 광저우의 반칙에서 시작된 골은 인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연승행진은 좌절됩니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합치면 16강에서 전북이 가시와에 패한 이후 서울은 사우디의 알 아흘리, 이란의 에스테그랄,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4번의 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13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었습니다.

 

 

 

 

FC서울 무패기록 10경기에서 멈춰

 

앞서 언급한 것처럼 FC서울은 지나 2013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비록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결승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홈/어웨이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고, 원정 다득점으로 우승컵을 광저우에 넘겨줬습니다.

 

당시 FC서울은 조별예선 4차전 베갈타 센다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이후 부리남 유나이티드, 장쑤 슌텐과의 마지막 예선 경기부터 결승전인 광저우 전까지 8경기 동안 지지 않고 2014년까지 이어졌고, 201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동안 1승 1무로 중간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히로시마에 패하기 전까지 FC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10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었던 것입니다.

 

 

깨지지 않은 기록도 있습니다.

 

비록 울산이 연승행진은 좌절되었지만 2012년부터 이어온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무패 행진은 기존 14경기에서 15경기로 한 경기 늘렸습니다.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울산은 2013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해 1년을 쉬다가 올해 다시 출전하게 되었고 3경기에서 지지 않아 2012년 기록과(12경기) 합산하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지금까지 15경기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한 가지 재미있는 기록도 깨졌습니다.

 

대한민국 K리그와 함께 일본 j 리그는 아시아 프로축구를 양분했습니다. 지난 시즌 j 리그 챔피언 히로시마는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3차전에서 FC서울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히로시마가 거둔 승리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4년 만에 거둔 승리입니다.

 

2012~2013년 j 리그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일본 최강의 팀이라고 믿기 힘든 결과인데. 2009년 j 리그 4위를 차지하며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히로시마는(3위인 감바가 일왕배 우승을 차지하며 4위 히로시마도 출전권 획득) 3승 3패로 조 3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좌절했습니다.

 

이후 2010년과 2011년 j 리그에서 7위를 차지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가 2012년 j 리그 우승을 통해 다음 해인 2013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합니다. 포항, 분요드코르, 베이징 귀안과 함께 G조에 편성된 히로시마는 j 리그 우승팀이란 수식이 붙어 G조 최강 전력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3무 3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조 최하위를 기록합니다.

 

아시아 무대에선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히로시마는 그해 j 리그 우승하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다시 한 번 획득했고 센트럴코스트와 첫 경기에서 1:2 패, 베이징과는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후 3차 예선인 FC서울에 2:1 승리를 거둬 2010년 이후 4년 만에 거둔 승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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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관련 검색어(2,3,5위)-

 

 

최근 격주로 화요일과 수요일이 되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엔 "챔피언스리그"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을 휩씁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시즌 프로축구의 자국 리그에서 우수한 실력을 거둔 팀들끼리 대륙별로 모여 치르는 리그입니다. 리그 챔피언들끼리 벌이는 리그라는 뜻에서 챔피언스리그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챔피언스리그라고 하는 것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지성 선수가 뛰던 유럽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시차 때문에 경기 시간은 다소 차이가 나지만 같은 날, 유럽이 아닌 우리가 속한 AFC 챔피언스리그라는 아시아 리그도 벌어집니다.

 

보통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새벽 3시 45분에 시작하는 것이 많았고 평일 새벽이란 것을 고려하면 국내 축구팬이 관심을 두긴 힘든 점이 있습니다. 반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인 경우, 중동과 벌어지는 결승 토너먼트가 아니라면 한중일 3국이 축구 관람하기 최적의 시간인 오후 7~9시 사이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새벽에 치르는 유럽챔피언스 리그는 매년 우리나라 선수가 뛰는 팀을 위주로 시청하며 한국 선수의 선발 출장하는 여부에 따라 시청률도 편차가 생깁니다. 평일 새벽이라도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뛰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 하던 시절 챔피언스리그에 박지성 출전 여부는 늘 주요 관심사 였습니다-

-이데일리 기사내용 캡처-

 

 

그럼 우리나라 국민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간에 펼쳐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경우는 어떨까요? 아쉽게 AFC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국내 언론사의 무관심은 섭섭함을 넘어 우려스러울 정도입니다. 원정 경기야 그렇다 쳐도 자국에서 열리는 홈 경기도 아시아 전역으로 생중계되는데, 정작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그 경기를 시청 할 수 없었던 경기가 많았습니다.

 

작년 인터넷을 떠도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는데, 아프리카 TV 라고 하는 인터넷 개인 TV에서 외국인들이 TV 보는 장면을 컴퓨터 캠을 통해 지켜보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은 한국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고, 한국에서는 어떠한 방송에서도 그 경기를 중계해주지 않아 결국 외국 사람이 TV 보는 것을 컴퓨터로 다시 전송해서 받아 보던 장면이었습니다.

 

이보단 덜 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한국 경기를 보기 위해 국내 축구팬들은 BS, 스타 TV, 알자지라 등 일본과 중국, 심지어 중동 방송국의 홈페이지까지 즐겨찾기 해놓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 축구 중계가 늘 수 있도록 추천 부탁 드려요.^^

왜 이렇게 AFC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국내 언론의 관심이 떨어질까? 보통은 우리가 성적을 내지 못하는 종목에 대해 무관심하고, 반대로 우리가 잘하는 종목이나 경기엔 관심을 갖게 됩니다. 올림픽이 되면 양궁과 태권도는 엄청난 시청률을 보이며, 동계올림픽에서 우리의 메달밭인 쇼트트랙 경기는 흥행보증 수표였습니다. 모두 우리가 잘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리가 유독 저조한 성적을 거둬서 아픈 기억을 잊기 위해 국내 언론에서 언급하지 않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 K리그 팀은 천하무적 절대 강자라는 FC서울의 응원구호가 딱 들어맞을 최강의 기록을 보입니다.

 

 

 

-이미지 :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K리그는 최근 5년 동안 모두 결승 진출팀을 배출하며 그중 3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무승부에 그쳤던 전북과 서울도, 전북은 시종일관 압도적 경기력을 보였지만, 심판의 노골적 편파판정과 침대축구로 나선 상대를 뚫지 못하고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또 다른 준우승팀인 서울은 아시아 맨시티라고 불리는 막강한 자금력을 보인 광저우와 홈/어웨이 2번의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둬 원정골 다득점 원칙으로 우승컵을 넘겨주는 등 준우승에 그쳤지만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 역시 K리그의 돌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별 예선 2차전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K리그 4팀은 8경기 무패로 3개 팀이 조 1위를 달리는 돌풍을 이어갑니다. (포항은 골 득실에 뒤져 2위)

 

경기  흥행적인 요소도 충분합니다. 스포츠에서 최고의 흥행수표인 축구 한일전이 수시로 펼쳐지고, 막강한 자금력의 중국팀은 수준 높은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이에 맞서는 K리그는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왔습니다. 축구의 꽃은 골이라고 하는데 AFC 챔피언스리그에선 유독 많은 골이 터져 나와 축구팬들의 골 갈증을 풀어주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재미있는 경기와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스타 선수를 볼 수 있고, 또 흥행카드인 한일전과 중국의 도전을 볼 수 있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있는 날이면 우리나라 포털사이트는 "챔피언스리그"관련 검색어로 도배가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내용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럽 챔피언스리그입니다.

 

한국과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유럽 팀을 찾으려 평일 새벽에 일어나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같은 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한국과 관련있는 정도가 아닌 K리그를 대표하는 4개의 팀이 경기를 치릅니다.

 

방송국이 AFC챔피언스리그를 외면한다면, 국내 팬들이 축구에 대한 배고픔을 표출하여 충분히 상품성 있는 콘텐츠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이제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작년 울산과 광저우, 서울과 광저우 경기는 1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생중계로 지켜봤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인기팀이라고 일컫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생방송 시청자 숫자와 맞먹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멋진 골들이 많이 나오고, 구차하지만 우리나라 국가대표의 또 다른 버전이라 생각하고 본다면 해당 프로팀을 지지하는 팬이 아니라도 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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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메인 2014.04.0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계는 고사하고 경기전날 kbs스포츠9에서 관련뉴스조차 안내보네는 상황입니다. 한일전이 서울에서 열리는데말이죠.

  





2010 AFC 챔피언스리그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우리 K리그는 4팀 모두 조기에 16강행을 확정지으며 전년도 포항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대한민국과 K리그를 응원하는 제가 최근들어 J리그를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AFC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K리그 4팀은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을때 부터입니다. 16강 확정된 상황에서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이때부터 다른쪽으로 관심사가 생겼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경기를 생중계로 TV에서 볼 수 있을까.?

다음라운드 진출에 대한 경우의 수가 아니라 지금부터는 K리그가 1위를 하던 2위를 하던 그런 관심사는 없이 오로지 어느방송에서 몇경기나 생방송으로 중계를 해 줄까에 대한 경우의 수가 머릿속에서 계산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쓰는 내용은 실제 경기와 관련없이 제가 머릿속에서 계산했던 내용입니다.



동물들도 리모컨으로 원하는 프로를 보는데.. 한국 축구팬들은 뭔가요.ㅠㅠ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redlion1717/49898626)


만약 K리그 4팀 모두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면 일본 3, 호주 1, 혹은 일본 2, 중국 1, 호주 1팀을 한국으로 불러들여서 경기를 치릅니다. 그럼 서로 축구방송이라고 자부를 하며 월드컵 방영권을 놓고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는 국민의 방송 K본부랑  월드컵 단독중계권을 가진 S본부는 서로 경쟁하듯 AFC챔피언스 리그 방송을 해 줄까요?

아니면 문화방송이라고 자부하는 M본부에서도 중계를 해 줄까요?? 이런 의문이 들때쯤.... 갑자기 막막해졌습니다.


결론은 K리그는 아프리카TV로.. AFC 챔피언스 리그는 다음팟이나 외국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아프리카 TV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인터넷 중계가 되는 K리그 대부분의 경기를 볼 수 있으며, AFC챔피언스 리그는 다음팟이나 외국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다음팟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니 이때부터 또 다른 고민에 빠졌습니다. K리그 모든 팀이 홈경기를 치른다면 어느 나라 방송을 볼 수 있을까?? 인터넷으로 AFC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방송의 수준차를 떠나서 우리에게 익숙한 외국 방송의 순위가 나올 것입니다.

한국과 가장 비슷하고 화질이 좋으며 렉이 없는 국가는 단연 일본입니다. 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그렇지 일본에서 해 주는 방송은 한국인터넷 수준의 고화질을 자랑합니다. 그 다음은 "아이야~~" 이런 말을 자주듣게 될 중국방송입니다. 운 좋으면 렉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접 할 수 있습니다.

 <- 이거 누르시면 아마 한국 방송국들이 더 많은 축구 중계 해 줄꺼에요.^^

그리고 호주방송인데.. 화질은 좋지만... 아직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 한국처럼 중계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방송은.. 중동의 방송인데.. 화질도 나쁘고 렉도 많으며 해설이 한국과 너무 맞지 않습니다.


일본>>중국>=호주>>중동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외국 방송 순서입니다.

즉 인터넷 방송으로 시청해야 된다면.. 아마 열에 아홉은 일본방송을 선호 할 것이며.... 일본에서 한국경기를 중계하려면 한일간 맞대결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홈경기 보단 일본의 홈 경기가 일본에서 생중계 방송 해 줄 확률이 더 높죠.

일단 한국팀 모두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복잡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아서 누가 1위가 될지, 2위가 될 지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인터넷 중계관련된 생각을 하니깐 문득 일본의 많은 팀이 16강에 진출해서 한국과 경기를 하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계를 볼때도 호주랑 중국팀을 이기는 것보단 일본팀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는 것이 더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4년마다 한번씩 자신들이 가장 축구를 사랑하는 방송이라고 홍보하면서 정작 K리그엔 무관심한 한국 방송국들 때문에.... 어차피 한국 방송에서 볼 수 없다면 인터넷 방송이 가장 뛰어난 일본을 응원하게 될지 생각도 못했네요.


역사와 영토문제로 일본응원하는 것이 거북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축구 중계를 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믿고 있는 종교가 있으면 가까운 종교시설을 찾아가서 진심을 다 해서 기도하세요.

"경기당일... 야구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가 내리게 해주소서... 아멘.!!! "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있었던 4월 27일 28일 양일간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비가와서 중계 예정이던 야구경기 취소가 되어 서둘러 AFC챔피언스리그 한국경기를 중계 해줬습니다. 즉. 한국 축구팬들은 AFC챔피언스리그를 편안히 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일본팀과 많은 경기를 하는 것과, 경기당일 프로야구가 취소 될 정도의 비가 내려서 어쩔 수 없이 방송사들이 땜빵용 중계를 기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4월 27일 사커월드에서 나온 잠실경기 우천으로 취소 되어 서둘러 수원경기가 편성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비가 와서 AFC경기를 볼 수 있었던 K리그 팬들.....

그리고 다음날에도....



4월 28일 프로야구가 비때문에 연기되어 성남 경기가 방송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축구팬으로 살아가려면.. 라이벌인 일본을 응원해야 할 때도 있고... 신의 능력을 의지해야 하는 현실을 살펴 볼때 K리그 축구팬 하기 참 힘드네요.TT

그래도.. 축구팬들은 유럽의 도시에 빠삭하게 되어 지리 능력이 향상되고(이태리, 스페인, 특히 잉글랜드의 어지간한 도시는 유럽 사람보다 더 많이 알지 않을까요?ㅋㅋㅋ) 그리고 수 많은 경우의 수에 단련되어 뛰어난 암산능력에, 한국 경기를 보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에... 이젠 아랍어까지 거뜬히 읽을 수 있는 수준의 글로벌 인재가 되는 능력자들로 우리를 만들어주는 축구가 저는 좋습니다.^^

하지만...

마음놓고.. K리그 팀들만 응원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더더욱 좋을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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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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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전자] 2010.04.30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눈물나게 공감가는 글입니다. ㅠ_ㅠ

    케이리그 팬질 하기 참 힘든 더러운 세상이지요.

  2. 유아나 2010.04.30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일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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