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4.06 K리그 6라운드 경남vs수원전 이상한 징크스 by 엔젤로그
  2. 2011.01.24 마지막 남은 아시안컵 징크스. 일본전에서 깨자.!! by 엔젤로그
  3. 2010.11.16 EPL의 기분좋은 한국 징크스 by 엔젤로그

 

-이미지 : 경남FC 홈페이지-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 수원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경기가 묘하게 흘러갔습니다. 양 팀은 2승 1무 2패로 똑같이 승점 7점으로 중위권에 있고, 이날의 승리로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두현과 배기종을 중심으로 한 수원은 중원을 장악하며 경남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라인은 지난 5라운드 부산전에서 개편했고 무실점이란 만족한 성과를 냈기에 경남 전에도 부산에서의 수비라인을 그대로 기용했습니다.

 

최근 K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세르비아 득점왕 출신 스토야노비치를 최전방에 두고 수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조원희가 중앙을 책임지는 형태로 진주시민들에게 승리를 안기려던 경남엔 송수영이 있었습니다. 작년 대학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신인 자유계약으로 경남에 입학 송수영은 수원을 맞아 날카로운 침투를 여러 차례 보여줬는데 전반 26분 이창민이 흘려준 볼을 받고 위협적인 슛을 했고, 35분 김슬기의 로빙패스가 땅에 닿기 전 그대로 슛을 때리며 수원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이미지 : 경남FC 홈페이지-

 

 

첫 골은 경남에서 나왔지만, 송수영의 골이 나오기 전에 반코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원이 압도적인 경기를 보였습니다. 경남과 수원의 이상한 징크스 첫 번째는 경기를 지배하는 팀이 실점 한다는 것입니다.

 

전반을 동점까지 따라붙고 끝내려는 수원은 전반 막판 로저의 계속된 슛팅이 경남의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정대세를 앞세워 전반의 우세를 이어가려던 수원은 수비수 구자룡이 경남 스토야노비치와 부딪치며 부상을 당하며 조지훈과 교체되어 나왔습니다. 의도치 않은 수비수 교체에 수원은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이 틈에 경남은 이재안의 득점으로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 추천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여기서도 이번 경기에 두 번째 징크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교체하면 실점한다는 것입니다. 한 골 실점은 했지만, 실점 장면을 제외하면 경남 수비를 잘 막아주던 수비라인을 의도치 않게 변화를 줘야 했던 수원은 우왕좌왕 하며 두 번째 실점 이후 경남에게 경기 주도권을 조금씩 내주게 됩니다. 반코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일방적이었던 전반전과 사뭇 달랐습니다.

 

 

 

-이미지 : 수원삼성 홈페이지(5라운드 부산전)-

 

 

여기서 징크스가 발동됩니다. 첫 번째 징크스였던 "경기를 리드하면 실점한다"는 경남에게도 적용되었습니다. 경남 패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염기훈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두 번째 징크스였던 "선수 교체하면 실점한다" 역시 적중했습니다. 경남이 첫 골의 주인공 송수영을 빼고 김인한을 투입하는 틈을 타 배기종이 동점골을 뽑았던 것입니다.

 

경기 전 수원을 잘 아는 경남 대들보 조원희와 그런 조원희를 잘 아는 염기훈, 김두현, 배기종의 도발은 결국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만 보자면 경기를 리드하더라도 항상 상대 역습에 신경 쓰고, 선수 교체와 같이 긴장이 풀릴 때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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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말리아 해적으로 부터 선원을 무사히 구출한 UDT대원들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데,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념하는 2월의 보훈 행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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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시안컵 8강 이란전의 승리로 우리는 많은 징크스를 깼습니다. 1996년부터 이어온 패,승,패,승이라는 반복적인 결과를 2007년과 2011년 연승으로 더이상의 주기적인 결과에 대한 징크스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6경기동안 승리가 없던 이란을 꺽음으로써 이란전 징크스도 없어졌고, 이번 승리로 양팀의 상대 전적은 9승 7무 9패로 동률을 맞췄습니다. 또한, 우리가 약점을 보였던 중동팀이 8강에서 모두 탈락 함으로써 중동징크스도 자연스럽게 적용되지 않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일본이나 호주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모두 최근 한국이 압승을 거두며 패배가 없던 팀이고, 우즈베키스탄 역시도 충분히 제압 가능한 팀이기에 51년만의 우승 가능성도 점점 현실로 다가옵니다.

이런 장밋빛 앞길에 아직 깨지지 않은 불길한 징크스 하나가 남았습니다.

역시 지긋지긋한 이란과 관련된 징크스로, 1996년 부터 2007년까지 4회연속 두 팀의 맞대결이 있었고 공평하게 2승씩 챙겼지만 여기서의 승자는 모두 결승진출에 실패했다는 징크스입니다.


▲ 2007 아시안컵 결승 토너먼트 대진표

1996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경악케 했던 한국과 이란의 2:6 참패 사건으로 기세가 오른 이란이었지만 4강전에서 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2000년 아시아 최고의 골 잡이로 부상한 이동국을 앞세워 이란을 격파한 한국은 역시나 사우디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결승진출이 좌절 되었습니다.

2004년 아시아게임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될 경기는 이란의 승리로 돌아갔고 4강전 상대는 상대적으로 약한 중국이었기에 이란의 결승진출이 유력했습니다. 그러나 승부차기 끝에 중국에게 결승행을 양보했고, 2007년 8강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역시나 한수 아래로 이라크와 대결함으로써 사실상 결승이 유력하다는 평가 속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아마 박빙의 팀들이 8강에서 너무 많은 체력을 쏟아부어서, 4강까지 피로누적이 풀리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생각되는데 걱정스럽게도 이번 4강전에도 한국은 120분간의 혈투끝에 일본보다 하루 덜 쉰 상황에서 4강전에 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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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을 사용하는 것은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때 누군가에 의지 하고 싶은 약자들의 습성이다" 
최근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 "드림하이" 에 나온 대사중 일부입니다.(그냥 흘려 들어서 정확한 대사는 아닐 수 있지만 뜻은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외부의 변수와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대표팀은 호주와 이란이라는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아시아 5강이 아닌 한국의 1강체제로 느껴질 뛰어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안컵에 앞서 한국은 첫 경기에 약하다는 첫 경기 징크스를 이야기 했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첫 상대인 바레인을 눌렀습니다.

한국은 유럽에게 약하다는 유럽 징크스 역시도, 최근 월드컵을 보면, 유럽징크스라는 말을 하기 무색하게 유럽의 강팀들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2002년 월드컵 부터 이어온 월드컵 첫 경기 승리공식과 월드컵에 참가한 유럽의 강팀들도 수차례 꺽으며, 더이상 첫 경기와 유럽징크스는 무의미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가진 아시안컵 징크스의 종합선물세트인 이란마저도 8강에서 꺽으며, 한국은 이제 징크스에 무서워하며 위축될 나약한 팀이 아니라 부적 없이도 나 자신을 믿고 원하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강자가 되었습니다.

4강전은 일본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일본은 호주와 이란과는 또 다른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그런 외부적인 변명으로 위축될 필요가 없는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보이는 대한민국입니다.


<-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대회시작전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항상 예선에서 호주, 8강에서 이란, 4강과 결승은 일본과 사우디를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 대표팀의 전력을 믿기 때문에, 제가 언급한 국가들은 왕의 귀환을 더욱 빛내줄, 화려한 조연국가들이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한국과 이란의 승자는 결승진출에 실패한다는 징크스는 한국의 첫 경기 징크스나, 유럽징크스, 중동 징크스처럼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는 징크스보다는 대한민국의 실력을 믿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쓴 글이 부끄럽지 않도록 대표팀 선수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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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va.tistory.com/403 <- G20 서울 정상회의와
꽃보다 남자의 공통점에 관한 포스팅 내용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립니다. 특히 EPL은 박지성 선수를 시작으로 이영표, 이청용선수까지 많은 한국 선수들이 진출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유럽리그가 되었습니다.

저는 박지성 선수의 맨유 이적 이후 EPL을 지켜보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한국과 관련된 팀들의 성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오는 기분 좋은 상황이 많았습니다.



위 글은 제가 2005년 10월 22일 모 축구 게시판에 썼던 글인데 당시 EPL 중간 순위를 보면 1위 첼시, 2위 토트넘, 3위 맨유였습니다. 1~3위까지 모두 한국과 관련 있는 팀들로 각 팀의 순위는 경기장에서 한국과 관련된 것을 가장 많이 노출시키는 순서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첼시는 삼성이라는 국내 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하는 팀으로 첼시의 모든 경기에 삼성이라는 로고가 노출되었고, 토트넘의 경우는 당시 이영표 선수가 수비의 핵심 맴버로 매경기 풀타임 선발출장했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맨유의 경우는 박지성 선수가 대부분의 경기를 출장하긴 했지만 이영표 선수보다는 출장시간이 짧았습니다.

EPL의 05/06 시즌은 이렇게 한국과 관련된 3팀이 상위권에 있었다면 다음시즌 설기현 선수는 2부리그에서 승격한 레딩에 입단을 하면서 06/07시즌 강등이 유력하다던 레딩의 돌풍을 이끌게 됩니다. EPL에서 한국선수 최고의 포스를 뿜으며 EPL선수 중간순위 13위까지 오르는 활약을 했고 레딩 역시도 이변을 일으키며 중상위권에 순위합니다.(이청용 선수 최고 순위가 48위였기 때문에 설기현의 13위는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느껴지네요)

그리고 지금 진행중인 한국의 기분좋은 징크스가 있는데, 볼튼의 이청용선수 입니다.



2010년 11월 14일 까지 진행된 EPL 13라운드 까지 진행된 중간 순위 입니다. 대부분의 팀들은 전문가들 예상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5위의 볼튼이 눈길을 끕니다. 올시즌 1부리그 잔류를 목표로 잘 해봐야 중위권이라던 당초 예상을 깨고 당당히 중간순위 5위로 유로파컵 진출까지 노리게 되었습니다.

볼튼은 다른 상위권 팀들에 비해 스쿼드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리그 후반까지 지금의 순위를 유지하긴 힘들겠지만 지난 시즌 리그 최악의 수비력이라던 볼튼이 올 시즌 무패의 맨유에 이어 2패로 패가 가장 적은 팀으로 변했습니다.


<- 제 글이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내가 한국사람이라서 좋은면만 보였을진 모르겠지만 일본의 대표적 혐한사이트인 2ch에서 "한국과 관련되면 모두 안 좋아진다" 라는 법칙이라는 것이 있었다는데, 한국과 관련된 EPL 모든 팀들이 좋은 성적을 보이는 법칙이 더 들어맞지 않나 생각 듭니다.^^

2ch의 우익들이 주장하던 한국관련 법칙은 이상하게 2ch에서 주장하는 것의 반대 결과가 나오며 급기야 한국과 관련된 2ch의 험담은 모두 반대로 이루어진다는 역법칙이라는 말이 나오며 최근엔 법칙이란 단어는 찾기 힘든 단어가 되었습니다.

2ch의 대표적 법칙중 하나가 EPL의 법칙으로 삼성의 스폰서인 첼시는 망한다고 했지만 최근 최강팀이 되었고 이영표가 뛰던 토트넘과 박지성의 맨유는 조만간 중위권으로 떨어진다고 그렇게 주장했는데, 맨유는 그때부터 최고의 전성기에 접어들었고 토트넘은 빅4를 위협하는 강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선수와 관련된 모든 팀들이 계속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은 행운의 상징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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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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