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3.06 한국축구 유럽 킬러되다 by 엔젤로그 (2)
  2. 2010.06.12 월드컵, 기분좋은 한국의 첫 경기 징크스 by 엔젤로그
  3. 2010.06.11 월드컵 그리스를 2:0으로 이겨야 할 이유.!! by 엔젤로그 (23)

 

-2014년 3월 6일 그리스전 중계 화면 캡처-

 

 

홍명보호 출범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소집된 베스트 맴버로 치른 경기는 역시 달랐습니다. 피파랭킹 12위 그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 완승을 하며 올 초 치러진 미국에서의 평가전에 대한 불신을 깨끗이 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그리스 양 팀에 상당히 중요한 경기로 단순한 평가전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와 벨기에, 그리스는 일본이라는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국가의 가상팀으로 설정하고 그동안 훈련했던 모든 것을 시험하는 실전 고사였습니다. 선수들에게도 이번 경기는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라 선수 개인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주력선수 대부분이 출전한 강팀의 원정경기를 이겼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주고 싶습니다.

 

과거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는 집중력 부족, 골 결정력 부족, 그리고 유럽 징크스를 꼽았습니다. 중요한 국제경기에선 항상 유럽팀에게 발목을 잡히며, 고배를 마셨던 경험이 많아 유럽징크스는 월드컵 등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 대 스페인전, 피파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2002년을 기점으로 한국축구는 유럽 징크스에 시달리던 국가에서 유럽 킬러로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경기를 살펴보면, 2002년 스코틀랜드 평가전을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랑스라는 당시 유럽 최강팀과의 실전에 가까운 평가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월드컵 본선을 보자면 2002년 가장 먼저 유럽 예선을 돌파한 당시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폴란드에 2:0 완승을 했고, 톱시드를 놓친 국가 중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우승후보 포르투갈에 1:0 승리 했습니다.

 

빗장수비의 전통적 강호 이탈리아는 16강 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고, 8강에서는 스페인과 0: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독일과 터키에 패하긴 했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3승 1무 2패(스페인전은 공식 무승부)라는 5할 이상 승률을 보였고, 승부에 큰 의미가 없던 터키전을 제외하면 유럽 최강팀을 상대로 3승 1무 1패라는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 공감하시는 분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2006년 월드컵에서도 2번의 유럽팀을 만났는데, 당시 대회 준우승팀 프랑스와는 박지성의 동점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고,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에선 아쉽게 0:2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1패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프랑스와 스위스전을 되짚어 보면 운이 따라주지 않았지 충분히 경쟁력 있는 축구를 보여줬고, 특히 준우승팀 프랑스에 거둔 무승부에서 더는 유럽 강팀에게도 속절없이 패하던 한국축구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전 득점 한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2010년 월드컵에서 유럽팀은 그리스와 한 차례 대결했는데, 당시 그리스전은 한국축구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큼 공수, 모든 부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무결점의 경기력을 보이며 오늘 평가전과 같은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월드컵 본선이라는 축구대표팀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한국은 최근 3개 대회의 유럽팀과 상대한 전적은 2002년 3승 1무 2패, 2006년 1무 1패, 2010년 1승으로, 총 4승 2무 3패의 50%가 넘는 승률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3~4위전인 터키전을 빼고, 승부차기 승을 거둔 스페인전을 합친다면 사실상 5승 1무 2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보입니다.

 

이밖에 기억나는 유럽 강호와의 평가전은 2002년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평가전, 그리고 2003년 월드컵 준우승팀 독일과 4강 진출팀 터키와의 평가전을 보면 마치 우리나라가 유럽 최강 팀이 아니겠느냔 생각이 들 정도의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월드컵 직후 치러진 독일과의 평가전은 월드컵 준우승 맴버 대부분을 포함한 독일과 달리 올림픽팀 위주의 1.5군에 가까운 선수단으로 맞선 한국이 독일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였고, 이후 역시나 1.5군의 한국은 월드컵 4강 맴버 대부분이 포함된 터키에도 승리를 거두며 2002년 설욕을 했습니다.

 

한국축구가 유럽 징크스를 벗어나 유럽 킬러로 변모한 것은 단순히 성인 대표에 한정된 것도 아닙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우리 올림픽 대표팀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라는 영국연방 4개 팀이 연합한 진정한 영국팀을 상대로 승부차기 승을 거뒀고, 예선에서는 스위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이같은 선전은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칭찬받아 마땅한 모습이었습니다.

 

 

-2014년 3월 6일 그리스전 중계 화면 캡처-

 

 

2002년을 기점을 한국축구는 더는 유럽팀을 만나면 고개 숙이는 그런 팀이 아니라 유럽팀만 만나면 펄펄 나는 유럽 킬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유럽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선수들이 유럽축구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월드컵에서 잇단 선전으로 선수들로 하여금 자신감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벨기에와 러시아라는 유럽 두 개 팀과 예선전을 치르게 되고,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가 조금 뒤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주요 경기에서 한국축구가 보여준 유럽 킬러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홍명보호가 목표로 한 원정월드컵 8강 진출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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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스토리 운영자 2014.03.06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코보보 2014.03.09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 월드컵 너무 기대되요^^

 

드디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기록될 남아공 월드컵이 개막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16강 길을 열어줄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어제 펼쳐진 개막전 남아공vs멕시코 경기는 2가지 징크스가 있던 경기였다고 합니다. 개최국의 첫 경기 무패 징크스와, 멕시코의 개막경기 무승 징크스..(멕시코가 이번까지 5~6차례정도 월드컵 개막전을 치뤘다고 하는데 1승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멕시코는 경기초반 무섭게 밀어붙였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2개의 첫 경기 징크스는 서로 깨지 못했습니다.(멕시코가 이겼다면 2개 모두 깨는건데.. 그러지 못했으니 2개 모두 깨지지 않은건 당연한건가요?)

이번엔 첫 경기 징크스를 우리 대한민국이 이어 받을 차례입니다.

주요대회에서 첫 경기는 그 대회의 성공유무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첫 경기에 좋지 못한 징크스에 시달렸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우리의 첫 경기는 정말 우리가 늘 말 하던 것처럼 나빴던 것일까요?



제가 어렴풋 기억하는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이야기 합니다.

우승후보 독일과 스페인, 그리고 약체 볼리비아와 한조에 속한 우리 대한민국의 첫 번째 상대는 우승후보 스페인과의 경기였습니다. 객관적 전력에선 3점차 이내로 막으면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우리가 절대적 열세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후반들어 내리 2실점을 허용했지만 종료직전 2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입니다.

히딩크 할아버지의 네덜란드와 멕시코, 벨기에라는 다소 버거운 조에 속한 우리는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결과는 많은 분들이 아시듯 1:3 패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린 처음으로 월드컵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경기내용도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 골을 기록한 하석주 선수는 흥분한 나머지 골을 기록한 몇분뒤 상대 선수의 빽태클로 빽태클은 경고 없이 퇴장이라는 강화된 조항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며 퇴장을 당하고 이후 멕시코에 3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합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를 했고 경기 내용도 만족할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하석주 선수의 퇴장 직전까진 우리가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점수에서는 앞서있었고 무엇보다 첫 선취점을 기록하는 결과를 보여줬던 경기입니다.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렸습니다.

한국은 개최국 톱시드를 받았지만 한국, 폴란드, 포르투갈, 미국이라는 황당한 조에 배정됩니다.(모두들 포르투갈을 톱 시드로 알고 있을 정도였죠^^)

2002년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티켓을 따낸 당시 최고의 다크호스중 한 팀인 폴란드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상 첫 월드컵 1승과 함께 월드컵 4강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너무나 의미있고 너무나 훌륭한 경기였지만 모두들 어제 일 처럼 자세히 기억 하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월드컵인 2006년 독일월드컵입니다.

프랑스, 토고, 스위스와 같은조에 편성된 우리는 톱시드였던 2002년보다 오히려 좋은 조에 편성됩니다. 처음으로 조편성에 만족했던 대회랄까?

첫 경기는 토고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승을 기록합니다. 그것도 역전승입니다. 비록 상대가 약체라고 하지만 선취점을 허용한 팀이 역전시키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우리는 한골 먹히면 두골을 넣는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래도 우리가 첫 경기에 약하다고 생각 되세요?

1994년부터 2006년까지 첫 경기의 성적은 2승 1무 1패에 7득점 6실점입니다. 그리고 98년부터 우리의 첫 경기엔 모두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달성한 좋은 기록들이 있습니다.(98년 첫 선취골, 02년 첫 승, 06년 원정 첫 승) 





▲월드컵 포스터 출처입니다 -> http://blog.naver.com/foodgama/30085305616 


이젠 첫 경기의 기분 좋은 징크스가 2010년 남아공에서 다시 한번 펼쳐집니다.

오늘 이기면 우린 2002년을 시작으로 월드컵 첫 경기의 3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 선수가 한경기 첫 멀티골 기록? 한경기 첫 3득점? (아직 한국의 월드컵 멀티골의 기록자는 없고 우리의 월드컵 최다 득점은 한경기 2득점입니다)오늘 그리스를 상대로 우리가 달성할 첫 번째 기분좋은 상황이 뭘까요?



 <- 우리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길거리 응원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요)

내일 집에와서 이 글을 다시 한번 볼때.. 월드컵 첫 경기 3연승 축하라는 댓글과 기분 좋은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댓글들이 넘치면 좋겠습니다.


2018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 첫 경기는 첫 경기 4연승을 목표로 하는대회, 2개 대회 연속 2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외쳐봐요

두~두~두~둥둥
대~~ 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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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드컵이 개막을 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역대 최강의 전력과 역대 최상의 조편성으로 2002년을 제외하면 어느때보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대회입니다. 월드컵에서 첫 경기의 중요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들 너무나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어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는 유럽의 그리스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그리스를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B조는 아르헨티나의 1강과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의 3중이 속한 누가 다음라운드에 진출할지 판단하기 힘든 조입니다. 아르헨티나가 1장의 티켓을 가진다는 것이 유력할때 나머지 3국이 또다른 1장의 티켓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3국이 경쟁하는 상황속에서 그리스에 패하거나 비긴다면 16강 진출은 힘든 여정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를 상대로 이기는 것은 당연하고 최대한 다득점으로 향후 골 득실까지 따져야 할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 한국은 그리스와 공식 A매치 2경기를 했지만 1승 1무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홈경기도 없었고 2경기 모두 그리스의 최정예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홈팀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속에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즉 한국은 그리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예전보다 더 강해진 한국은 전력이 더 약해진 그리스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리스에 무조건적인 다득점을 한다면 좋을까요?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한국vs그리스전의 최상의 결과는 2:0 승리입니다. 1:0과 같은 한점차 승부는 이후 나이지리아와의 골득실에서 위험합니다. 실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은 첫 경기인 토고를 2:1로 이겼지만 프랑스와 스위스가 각각  2점차로 이겨서 마지막 경기에서 골득실에서 우리가 상당히 불리 했습니다. (만약 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스위스와 무승부를 거둬 1승 2무를 기록했다고 해도 한국,프랑스,그리스 모두가 1승 2무로 같은 승점에 골 득실로 순위를 가려야 하는데 그때 프랑스, 스위스 +2, 한국 +1로 어차피 우리가 16강엔 들지 못했습니다. 즉 무조건 스위스를 이겼어야 16강 진출이었죠)

독일월드컵의 기억을 되짚어볼때 그룹에서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팀에게 1점차 승리는 승점을 벌기에는 좋겠지만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그렇게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 3국의 전력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럼 5:0이나 이런 대량득점이 아닌 왜 하필 2:0 승리를 최상의 결과라고 했을까요?(한국의 실점은 원하지 않기때문에 무조건 우리의 득점 수로만 계산을 합니다.)

그리스는 수비가 강한팀입니다. 현실적으로 5득점은 너무 어렵고 2:0을 넘어서는 3:0까지는 가능성이 있지만 축구에서 3점차는 대패로 취급을 합니다. 만약 그리스가 한국에게 3점차 대패를 한다면 2차전 나이지리아에게 4실점 이상 대패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스는 수비가 강력한 팀이지 공격이 강한 팀이 아닙니다. 한국에게 대패를 기록한다면 2차전부터는 그리스의 강점인 수비가 아니라 약점으로 지적되는 공격전술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가뜩이나 기복이 심하고 잘할땐 브라질도 압도한다는 아프리카 특유의 성향을 볼때 그리스의 공격전술에 나이지리아에 대량실점으로 오히려 한국의 골 득실을 압도할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물론 2점차 패배도 그리스의 공격전술이 나오겠지만 축구에서 2:0과 3:0의 체감이 다르기때문에 3:0 대패를 당한 이후 나이지리아와 상대하는 것보단 2점차 패배로 나이지리아를 상대하는 것이 훨씬 안정된 전력을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2:0으로 이겨야 될 결정적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 점수 맞추기 내기를 했습니다.^^ 개인정보때문에 이름은 모두 비공개로 처리했고 파란색이 접니다. 그리고 빨간 네모는 제가 찍은 2:0 점수.... 밑에 빨간 네모 '25' 라는 숫자는 참가 인원이고 모두 1만원씩 내서 맞춘사람에게 1/N으로 나눠서 가집니다.

2:0으로 우리가 이긴다면 25만원을 4명이 나눠가지기 때문에 약 6만원을 벌게되는거.ㅎㅎ

당연히 이겨야 되고 꼭 승리를 거둘 대 그리스전, 물론 다득점으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리스 vs 나이지리아전의 그리스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2:0이 가장 이상적인 점수차가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 여기 클릭을 통해서 우리의 승리를 기원합시다.^^



대~~ 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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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왓다리갓다리 2010.06.11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가 강한상대인만큼 우리가 잘해야겠네여...ㅎㅎ

  2. 백영운 2010.06.1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6년 독일월드컵 때, 프랑스 vs 토고 경기결과는 2:0이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의 골득실은 +3이 아니라 +2였죠.

  3. af 2010.06.11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도 조별 예선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가 한국이고 꼭 이겨야 할 상대이기 때문에 온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텐데...

  4. 꼴찌PD 2010.06.11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1로 예상했는데... 어쨋든 첫 경기 승으로 시작하였으면 하는 바람

  5. 두니 2010.06.12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석 이네요.
    첫경기 꼭 2:0 으로 이겼으면 좋겠네요^^

  6. 저두요 2010.06.12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직장에서 2:0 한국승에 걸었는데요.

  7. 망고 2010.06.12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월한 분석이십니다. 주영,지성, 청룡,정수 중 두골 꼭 넣어라!

    • 엔젤로그 2010.06.2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님께서 거론하신 4선수는 모두 골을 넣었습니다.(박주영 선수가 안 좋은 득점이긴 하지만... 하지만 분명 이런 위기를 더 큰 기회로 만들겠죠^^?)

      박주영을 포함하면 한국에서 골을 넣은 선수는 모두 4명인데 님이 거론하신 선수들 전부네요.

      나이지리아전에 박주영의 득점으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끌길~^^

  8. 바람몰이 2010.06.12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석인데요. 저도 잘 보고 갑니다. 음, 독자님들께서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오늘 응원도 화이팅입니다!

  9. 빨간청개구리 2010.06.12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월한 분석입니다..
    ..
    ..
    ..
    ..
    내기했다는 글 말미에서... 빵 터졌습니다..ㅋㅋ 꼭 이기시길..

  10. 2:0 승 제발..ㅋ 2010.06.1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으로 이겨야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11. 이기자 2010.06.1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저두 직장에서 2:0으로 걸었는데요..ㅎㅎ

    꼭 2:0으로 이겨야 합니다..

  12. 비와요 2010.06.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길애...올해 비오는날 안좋은 일만 생겻어.....질거같아...질거같아.....질거 같아....
    어떡해....어떡해....

  13. 2010.06.12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룡 선수가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
    가능한 스코어 일수도 잇을것 같습니다.

  14. 아니 2010.06.1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 소리는 그냥 혼잣말 하든지 주변사람에게만 씨부려.
    뭔 이유찾고 블로그에 올리냐.

  15. 새끼늑대 2010.06.12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으론 개최지가 아프리카인 만큼 나이지리아의 선전이 예상된다. 심판진의 나이지리아에 대한 편파판정 역시 예상된다. 나이지라아 만큼은 비기면 다행이라고 생각됨.

    아르헨티나는 ㅎㄷㄷ 마음을 비우자.

    오늘 그리스전이 참으로 관건인데......요즘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로 그리스 정부로서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민심을 돌려야만 하는 중대한 상황에 놓여있다. 1997년 IMF때의 상황을 떠올리면 쉬울 것 같다.
    물론 대한민국 역시 부동산거품붕괴 직전, 의료민영화, KBS수신료인상 조중동 공중파진입 등등의 중요한 이슈를 따돌리기 위해 16강행이 절실하나 그리스만은 못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암튼 이번 월드컵은 2006년의 재판일 가능성이 높다.

  16. 떵번군민 2010.06.1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만원때문에 2:0으로 이겨야 하는군요...쿨럭;;

  17. 꼬마 2010.06.12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를 반드시 2:0으로 이겨야하는 이유가 더 있습니다.
    저도 2:0으로 이긴다에 3000원 걸었기 때문입니다-_-

  18. 적그리스 2010.06.12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4년도에 유럽에선 우승을 했는지 모르지만
    기껏해야 이번이 두번째 월드컵 참가하는 그리스
    게다가 지난번 출전때도 예선 탈락한 그리스
    뿐만 아니라 우리와의 국대 전적도 우리가 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슴.
    점점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7번째 출전하는 한국이
    월드컵 경험도 없는 이들로 구성되고 점점 노쇠해가는 그리스에 이기는건 당연
    많은 점수차로 이기면 그리스가 나이지리와의 게임에선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대량실점 할거라는 의견에 공감
    3:1 정도로 넉넉하게 이길 것 같음.

  19. 칼리 오페 2010.06.14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엔젤님 ^^
    2: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네요.
    내기도 이기시고ㅋㅋㅋ 축하드려요~

    축하할 일이 또 있어요.
    '우리 선수단 응원하고 월드컵 기념주화 받자'
    이벤트에 선정되셨습니다~!!!
    STEP2 이벤트에 진출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내용을 참고하셔서 블로그에 멋진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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