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6.27 한국과 우루과이전에 감동한 일본인 by 엔젤로그 (16)
  2. 2010.06.25 그리스와 나이지리아가 약팀일까? by 엔젤로그 (5)
  3. 2010.06.22 아르헨티나 2진기용, 한국에 유리하다.! by 엔젤로그
  4. 2010.06.15 월드컵 사상 첫 개최대륙 모든 팀 16강 탈락? by 엔젤로그
  5. 2010.05.23 5월 24일 한일전을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은? by 엔젤로그 (2)
  6. 2010.01.11 잠비아전을 비난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by 엔젤로그 (7)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도전은 16강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정말 즐거운 도전이었고, 행복했으며, 우리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루과이와 경기직전 제가 활동하는 일본 블로그에 함께 한국을 응원하자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비굴하게 응원 구걸이 아니라 충분히 서로 이런 이야기를 할 분위기였고 제가 아니라도 다른 일본인들도 이런 비슷한 글들을 올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을 응원해줬었고 오늘 다시 한번 블로그를 찾아보니 이번엔 경기가 끝난후 한국을 격려하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 있어서 어제에 이어 또 한번 소개 합니다.



일본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한국을 응원해 주세요


오늘 일본은 충분히 칭찬받을 내용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일본의 실력에 감탄과 함께 높은 곳에서 만나는 것을 기대 합니다.

함께 높은 곳에서 멋있는 라이벌 대결을 보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서로 결승전에 진출 했을때 가능합니다. 아시아의 라이벌에서 세계의 라이벌이 되어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이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세계에 보여줍시다.

한국의 대표팀 선수들은 일본을 응원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박지성, 기성용)

내일 모든 한국인들은 최선을 다해서 대표팀을 응원합니다.

일본의 응원까지 있으면 더욱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의 글을 제 블로그에 썼는데 여기에 일본인들의 반응입니다.
(지금은 경기 시작 전 한국을 응원하는 글들입니다.)



10. 06月26日 12:11
한국 힘내라(˚∀˚)
한국은 강해!



11. 06月26日 12:24
한국 힘내라―ニコニコキラキラ
아시아의 실력 보여 줍시다ニコニコグッド!!!
기대하고 있습니다ニコニコドキドキキラキラ



12. 06月26日 12:26
할 수 없습니다, 미안합니다(^_^;)
다른 나라를 응원할 정신적인 여유는 없습니다.
한국경기를 보고 있으면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 긴장됩니다.


13. 06月26日 12:26
이교라
대한밍쿠
イギョラアップ
デハンミングクアップ
(일본어는 일본어를 입력하는 히라가나, 한자어를 입력하는 한자, 외래어를 입력하는 가타가나가 있는데. 이번 부분은 가타가나로 이교라 대한민쿠란 발음을 쓰셨습니다. 때문에 원글과함께~^^)


14. 06月26日 13:04
같은 아시아국가인 한국도 응원합니다.
일본과 함께 노력합시다
이천수 형님 또 카시마의 명성을 넓혀주세요
(이천수가 j리그 행의 소식이 있었는데.. 월드컵때문에 너무 묻혔네요. 아마 카시마 레이솔인듯... 여긴 기존에 한국 선수를 무척이나 선호해죠.. 아마 외국인 용병 3명을 모조리 한국인으로 썼던 적도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친한파 j리그팀입니다. 홍명보, 황선홍, 노정윤이었나?)


15. 06月26日 13:51
스페인이나 브라질이 이기면 좋은데 한국역시 똑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일본을 최최최우선으로 하고 싶은데.


16. 06月26日 16:05
한국은 반대로 일본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습니까??

한국 뉴스는 「일본은 한국의 활약에 자극을 받아서 16강에 진출을 했다」같은 상당히 한국이 강팀에서 일본을 약팀으로 보는 시선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한일전에선 졌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일본은 한국 덕분에 일본이 16강에 진출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WBC때도 있고, 한국의 사람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17. 06月26日 16:16
물론 응원합니다.
 아시아, 그것도 동아시아의 대표이고.
 한일이 지금처럼 사이 좋게 될 수 있던 것은, 써포터끼리의 교류가 있었기 때문이니까.
 정치나 다른 부분에선 서로 다투지만, 축구의 써포터끼리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함께 세계를 놀라게 하자.
 힘내라 한국.
 힘내라 일본.


지금부터는 경기 종료후 글들입니다.


18. 06月27日 01:39
응원하신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결과는 유감이지만, 끝까지 자신들의 축구를 관찰하며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호각으로 싸운 한국. 최후는 결정력의 차이로 졌지만 충분히 가슴을 펼 수 있는 시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국 대표는 훌륭한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9. 06月27日 01:43
한국 아까웠다(≧へ≦)
그렇지만 영웅 박지성을 중심으로 능숙한 축구 하고 있었지 o(^-^) o
한국은 훌륭한 축구 했습니다!
다음은 일본을 한국은 응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한국의 분까지 일본은 노력하겠습니다!


20. 06月27日 01:44
오오쿠보역 주변은 어둡겠지요…
(오오쿠보역 = 일본 도쿄의 지역으로 한국 유학생들이 많고 한국 상가도 많아서 코리안 타운급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한국전 경기가 있을땐 오오쿠보에서 한국인과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함께 모여 응원을 합니다.)


21. 06月27日 01:58
유감이었다(>_<)

후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분하네요(ρ_;)


22. 06月27日 01:59
한국은 강했다.한국은, 아시아세의 흐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루과이에 패배는 했습니다만, 매우 좋은 시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일본이 노력하는 차례입니다.
힘내라 일본!


23. 06月27日 07:30
한국은,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우루과이와 대등한 힘이, 있었습니다.

실점후 동점골을 따라붙었을 때는, 감동적이었습니다. 비록 적이지만 수아레스와 포르란, 좋은 시합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저것이야말로, 월드컵
(일본인이 한국의 상대인 우루과이를 적으로 표현하네요^^)


24. 06月27日 08:16
한국 몹시 응원했었어요―(>_<)
경기는 패했지만,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허무합니다만 지금의 일본으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같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汗
같은 아시아의 나라인데しょぼん

한국을 본받아서 일본에도 꼭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_-;)


25. 06月27日 08:17
서로의 이기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경기로 결승 토너먼트에 어울리는 나이스 게임이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의 영혼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_^)



 <- 우리 태극 전사들을 격려 하실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스포츠는 정치와 분리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북한을 응원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라고 생각 합니다. 비록 일본과의 풀어야할 숙제가 많이 있지만 스포츠라는 부분에서는 함께 아시아를 대표로 하는 동반자입장으로 서로 응원하며 협력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전 우리 대표팀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비록 경기에 패하고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그들은 패배자가 아닌 진정한 승리자 입니다. 그들이 흘린 눈물은 패배의 눈물이 아니라 승리자의 눈물입니다.

2010년 6월을 즐겁게 해준 태극전사와 그들을 응원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http://v.daum.net/link/7759704 <- 어제 이야기는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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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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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엥.. 2010.06.27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져서 아쉽지만 정말 우리팀에 놀랐습니다!
    사실 감독에 실망해서 별 기대 안했었는데.. -_-a
    지금은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순수한 마음으로 일본을 응원할 수 없는게 사실이지만..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일본이 한국 몫까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어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셨다니..
    한국에는 일본어 잘 하시는 분이 정말 많으시군요.. 헉.. -_-;;;;
    글 잘 읽었습니다.

  2. 떵마려 2010.06.27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ㅇㄹ

  3. 공학코드 2010.06.27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웠습니다.

  4. 정말 2010.06.27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일본 응원합니다. 그리고 글쓴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스포츠는 정치를 떠나서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많이응원했고 보면서
    분단의 슬픔을 지고있는 정대세 선수때문에 많이도 울었습니다.
    일본이 한국의 분단의 슬픔을 같이 아파해줄수있으면 저는 또한번 좋겠습니다.
    일본이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어떡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요?
    그건 서로 같다고 보시면될것같습니다. 한 일본인이 한국을 미워하고있다면 한 한국인도 일본을 미워하고있겠지요 하지만 한 일본인이 한국을 좋아하고있다면 한 한국인도 좋아하고있을것입니다.
    즉 대등하다는것입니다. 저는 일본을 좋아합니다. 문화 그리고 일본패션도 ㅎㅎ
    저희가 이번엔 16강에서 그치지만은 일본이 우리 몫 까지 열심히하셔서 꼭 4강을 넘어서서
    아시아도 해낼수있다는 의지 그리고 세계를 놀라 일으키는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일본!!
    월드컵을 싹쓰리해버리고 이겨버리세요!! 응원합니다! ㅎㅎ

  5. 뭐랄까.. 2010.06.27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강전..공은 한국 쪽에서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골이 적어서 아쉬웠던..
    저도 일본 응원합니다
    글쓴이님 말씀처럼 스포츠는 스포츠일 뿐 정치와는 무관하니까요
    아, 그리고 한국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냐..그건 좀 찔리는 댓글이네요
    한국의 많은 분들은 일본을 무턱대고 싫어하니까..;
    하지만 저는 일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니까!!

  6. d 2010.06.27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팀도 많은 기회를 놓쳐서 골을 많이 못넣었다만 심판의 오심도 있었습니다. 재경기는 욕심이고
    그 심판분 퇴출당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선수의 거친태클에도 그냥 가만히 있질않나 줘야될 사람은 안주고 우리한테 파울을 주지않나,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대해 봅시다.

  7. - 2010.06.27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월드컵때는 꼭 16강 뚫읍시당

  8. 천사가든 2010.06.27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도 열심히 해서 8강을 진출하길 바랍니다.

    간빠레~! 니혼~!

    힘내서 좋은 성과 있고 내친김에 4강까지 가길 바랍니다.

    이웃나라의 발전은 한국 정서에도 맞습니다. 이웃 사촌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b

  9. 모두화이팅 2010.06.27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쉬운 경기였어요 하지만 선수들이 어느때보다 열심히 투혼을 발휘한 경기라 생각되서 그런지 기분은 좋습니다. 한국은 16강을 실패했지만 일본은 좋은 결과 거둬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면 합니다.

  10. fds 2010.06.28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꼭 열심히해서 16강 꼭 올라가길...

    화~~이팅~!!!!

    우리에게 없었던운이 일본한테 같이 갔으면 좋겠네요~~!!!!홧팅홧팅!!!

  11. 유아나 2010.06.2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댓글에 뜨끔한 걸요
    흠 그들의 입장에선 당연 그런 반응이 나올만 하지만
    일제 강점기 역사를 기억하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마냥 일본을 전적으로 응원하기 힘든 현실도
    알아 주었으면 해요^^

  12. 걸어서 하늘까지 2010.06.29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일본인들에게 대해 편견을 가지려 하지 않는 입장인데요,
    그래도 좀 더 시원하게 과거의 문제에 대해서 사과하고 전향적이 자세를 취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언제나 듭니다. 한국인이라면 다들 그렇겠죠 ㅠㅠ 아무튼 더욱 관계가 발전한다는
    기대로 일본을 응원해야겠네요^^

  13. 엥?이럴리가 2010.07.26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본 일본반응은
    욕뿐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루과이 응원하고 대부분이

  14. 지섭이 2011.05.15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응원을 하지만 한국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WBC때 한국이 니들 보는 시선이 어곱지않다고?? ,,,,,,,,,,,,,,,,,,,,,,그래 썅 그이유를 말해야아냐? 일본 니들은 그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한테 정식된 사과라도 해봤냐? 아니 니들이 반성은 하냐??? ㅡㅡ이원숭이새키들아 엉? 한국이 니들 일본원숭이들은 곱게봐줄거라는 생각은 버려라 ^^ 니들이 뭔짓을하던간에 ..니들이 과거에 한국에 했던짓 쌓여있는 그 한이 풀리지 않는한 절대 하늘이 두쪽나도 니들을 보는 한국의 눈은 달라지지 않을거다 ㅗ

  15. 엥?이럴리가 2015.08.23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본 사본반응은
    욕뿐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루과이 응원하고 대부분이


우리 대한민국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 했습니다.

일각에선 우리는 조편성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1강 3약이라는 상당히 편한 조에서 운이 좋아서 16강 진출을 했다고 애써 한국의 업적을 펌하 하려는 외국 네티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한국이 상대했던 그리스와 나이지리아가 그렇게 약한 팀이었을까요?

비록 팀의 전력을 그대로 반영하진 못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 가장 공신력이 있는 피파랭킹에서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는 각각 10위권 초반과 10위권 후반에서 20위권 초반을 유지하는 팀들입니다. 피파랭킹으로만 보자면 그리스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복병급 취급은 받을 수 있는 랭킹입니다.(하지만 피파랭킹은 정말 신빙성이 떨어지죠^^)

피파랭킹을 제외하면 그 팀의 전력을 알아볼때 가장 쉬운 것이 팀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선수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선수이름, 연령, 소속팀 순서로 입력을 했습니다.




먼저 그리스 입니다.




미드필드

게오르고스 카라구니스 (Giorgos Karagounis)
1977년생
현 파나시나이코스 FC (그리스)
2005~2007 벤피카 (포르투갈)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 벤피카에서 활약하다가 최근엔 파나시아코스로 이적했지만 비록 그리스 팀이라고 해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입니다.)


소티리스 니니스 (Sotiris Ninis)
1990년생
2006년 파나시나이코스 FC 입단  
-최근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눈독들여서 영입을 희망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니니스 선수는 그리스의 메시로 불리며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 받습니다-


아타나시오스 프리타스 (Athanasios Prittas)
1978년생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그리스)


알렉산드로스 치올리스 (Alexandros Tziolis)
1985년생
2005~ 파나시나이코스 FC (그리스)


카추라니스 (Konstantinos Katsouranis)
1979년생
2006~ SL 벤피카 (포르투갈)


크리스토스 파차토글로우 (Christos Patsatzoglou)
1979년생
2000~ 올림피아코스 CFP (그리스)
1996~2000 스코다 크산티 FC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는 한국 축구팬들도 많이 들어봤던 챔스에 자주 출전하는 팀입니다.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 (Georgios Samaras)
1985년생
2008~ 셀틱 FC (스코틀랜드)
2006~2008 맨체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디미트리오스 살핀지디스 (Dimitris Salpingidis)
1981년생
2006~ 파나시나이코스 FC (그리스)
2000~2002 AO 카발라스 (그리스)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 (Angelos Charisteas)
1980년생
2009~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 (독일)
2007 FC 뉘른베르크 (독일)
레버쿠젠.. 독일 명문(09/10 시즌 3위)


테오파니스 게카스 (Theofanis Gekas)
1980년생
2010.05~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
2009.12 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A매치 40경기에 20득점. 월드컵 유럽지역 득점왕, 독일 득점왕 후보까지 거론된 선수, 프랑크 푸르트는 분데스리가 명문팀이죠


판텔리스 카페타노스 (Pantelis Kapetanos)
1983년생
FC 슈테아우어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최강,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팀으로 최근에도 챔스에 종종 출장함)
2008~ 파나시나이코스 FC (그리스)
2004~2008 파니오니오스 FC (그리스)

 

수비수

니코스 스피로풀로스 (Nikos Spiropoulos)
1983년생
2008~ 파나시나이코스 FC (그리스)
2004~2008 파니오니오스 FC (그리스)


루카스 빈트라 (Loukas Vyntra)
1981년생
2004~ 파나시나이코스 FC (그리스)
2001~2003 파닐리아코스 FC (그리스)


바실리스 토로시디스 (Vasilis Torosidis)
1985년생
2006~ 올림피아코스 CFP (그리스)
2002~2006 스코다 크산티 (그리스)


반겔리스 모라스 (Vangelis Moras)
1981년생
2007~ 볼로냐 FC (이탈리아)
세리아 3위팀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Sokratis Papastathopoulos)
1988년생
2008~ 제노아 CFC (이탈리아)
세라아 10위팀


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 (Sotirios Kyrgiakos)
1979년생
2009.09~ 리버풀 (잉글랜드)
2008.08~2009.08 AEK 아테네 (그리스)


스틸리아노스 마엘자스 (Stilianos Malezas)
1985년생
PAOK FC(그리스)


아브람 파파도풀로스 (Avraam Papadopoulos)
1984년생
2008~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지우르카스 세이타리디스 (Giourkas Seitaridis)
1981년생
200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2005~2006 FC 디나모 모스크바 (러시아)
2004~2005 FC 포르투 (포르투갈)
(포르투랑 모스크바는 모두 자국 최고 명문팀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 9위팀)

 



B조에서 한국을 제외하면 가장 전력이 약하다는 그리스의 선수 구성을 보면... 과연 그리스가 우리가 생각 하는 것처럼 그렇게 약해 보입니까? 그리스 주전 선수 대부분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의 주측 선수로 뛰고 있으며 몇몇 선수들은 빅3 리그에서 활약중입니다. 특히 게카스 선수는 그렇게 힘들다는 월드컵 유럽 예선전 10경기에서 11득점이라는 공격력으로 유럽 득점왕을 차지 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의 주측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이며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선수입니다.

이런 그리스가 그렇게 쉬운 팀일까요?

그리고 그리스가 비록 쉬운 조편성이라고는 하지만 가장 어렵다는 유럽예선을 뚫고 진출을 했습니다. 12경기에서 스위스에 2연패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으며 12경기에 21득점이라는 경기당 약 2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였습니다. 물론 그 중심엔 경기당 한 골을 득점한 게카스가 큰 몫을 했었죠. 

단순히 우리가 느끼기엔 일본이 덴마크를 이긴 것은 대단하고 우리가 그리스를 꺽은건 그리스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리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약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 입니다.

 

미드필드

딕슨 에투후 (Dickson Paul Etuhu)
1982년생
2008~ 풀럼 (잉글랜드)


루크만 하루나 (Haruna Abdulkarim Lukman)
1990년생
2008년 AS 모나코


사니 카이타 (Sani Haruna Kaita)
1986년생
FC 알라니아 블라디카프카즈(러시아)


아일라 유수프 (Atanda Ayila Yussuf)
1984년생
2003~ FC 디나모 키예프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최강팀으로 챔스에 다수 출전


은완코 카누 (Nwankwo Kanu)
1976년생
2006.08~ 포츠머스 FC (잉글랜드)
2004~2006.08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잉글랜드)
1993년 AFC 아약스


칼루 우체 (Kalu Uche)
1982년생
2005~ UD 알메리아 (스페인)
2004~2005 FC 지롱댕 보르도 (프랑스)
1998년 엔임바 FC
알메리아 올 시즌 스페인 13위



공격수

빅토르 오빈나 (Victor Nsofor Obinna)
1987년생
2008~ 인터밀란 (이탈리아)
2005년 AC 키에보 베로나


야쿠부 아예그베니 (Yakubu Aiyegbeni)
1985년생
2007.08~ 에버턴 FC (잉글랜드)
2005~2007.08 미들즈브러 FC (잉글랜드)


오바페미 마틴스 (Obafemi Akinwunmi Martins)
1984년생
2009.07~ VfL 볼프스부르크 (독일)
2006.08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2002년 인터 밀란
볼프스부르크 분데스리그 8위


존 우타카 (John Utaka)
1982년생
2007~ 포츠머스 FC (잉글랜드)
2005~2007 스타드 렌 FC (프랑스)


치네두 오그부케 오바시 (Chinedu Ogbuke Obasi)
1986년생
2007~ TSG 1899 호펜하임 (독일)
2005~2007 FC 린 오슬로 (노르웨이)
호펜하임 11위


피터 오뎀윈지 (Osaze Peter Odemwingie)
1981년생
2007~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러시아)
1999년 Bendal Insurance FC


수비수

대니 쉬투 (Daniel Olusola Shittu)
1980년생
2008~ 볼턴 원더러스 FC (잉글랜드)
2006~2008 왓포드 (잉글랜드)
1999년 찰턴 애슬레틱 FC


델레 아델레예 (Ayodele Adeleye)
1988년생
스파르타 로테르담 (네덜란드)


라비유 아폴라비 (Rabiu Afolabi)
1980년생
2005~ FC 소쇼 몽벨리아르(프랑스)
2003~2005 FK 오스트리아 비엔나(오스트리아)
소쇼 프랑스 16위


우와 에치에질레 (Elderson Uwa Echiejile)
1988년생
2007~ 스타드 렌 FC (프랑스)
2001년 Wikki Tourists FC
스타드 렌 프랑스 9위


조셉 요보 (Joseph Ikpo Yobo)
1980년생
2002~ 에버턴 (잉글랜드)
2001~2002 CD 테네리페 (스페인)
1998년 스탕달 리에쥬


치디 오디아 (Chukwudi Odiah)
1983년생
2005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2004~ PFC CSKA 모스크바 (러시아)
1998년 돌핀 FC


타예 타이우 (Taye Ismaila Taiwo)
1985년생
2002년 가브로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08,09년 프랑스리그 최우수 수비상 2회 수상, 마르세유 프랑스 우승)



나이지리아 선수는 그리스보다 더욱 뛰어납니다. 아프리카 팀이라고 하지만 23인 맴버 전원이 유럽파입니다. 필드맴버 20인중 무려 14명의 선수가 유럽 빅 5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그 중 몇명은 팀에서 꼭 필요한 핵심 선수들이죠) 더욱이 이번 경기가 사실상 나이지리아 홈과 다름 없다는 남아공에서 열리는 점을 볼때 나이지리아는 기본 기량보다 더 큰 힘을 냅니다.

이런 나이지리아가 누구나 쉽게 이길 그런 전력이라고 보이나요.??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예선에서 한국과 같이 무패로 월드컵에 진출한 팀입니다.  12경기에서 단 1패도 없이 9승 3무라는 뛰어난 성적에 역시 경기당 2골에 가까운 득점력과 12경기 5실점이라는 안정된 수비를 보여줍니다.

국내외 일부 팬들은 우리가 조편성의 운이 좋아서 정말 쉽게 16강에 진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선수 구성만 볼때 절대 만만하게 볼 그런 약팀은 아닙니다. 우리의 16강 진출은 조편성의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단의 노력의 결과 이며 7천만 한민족의 한결같은 바람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우리 대한민국의 승리입니다.


 <- 우루과이를 누르고 8강 진출을 믿으시는 분들은 클릭 해주세요~^^

우리는 이제 더이상 축구의 변방이 아니라 세계축구 중심으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국의 2002년 영광을 시샘하는 일부에선 홈 어드벤티지나 심판의 이득으로 4강에 올랐다고 질투를 하지만 이젠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실력으로 새로운 신화를 써 나가도록 우리모두 한결같은 믿음으로 성원을 보냅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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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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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제는 ...... 2010.06.25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을 더 확실하게 꺾을 수 있었는데 감독의 소극적인 전술(?) 때문에 말아먹어서 이정도밖에 안됐다는 것이죠. -_-;;

    • 엔젤로그 2010.06.25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제가 한가지 아쉬운건, 분명 교체나 전술에서 비판을 받을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우린 그리스나 나이지리아보다 한수 아래의 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 득점원은 세트피스로 이건 허정무가 주력으로 준비했다는 공격루트입니다. 또한 자블라니에 가장 잘 적응한 팀으로 우리나라가 거론되는데 이것 역시 허정무가 잘 했던 부분입니다.

      잘못한 부분을 비난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강팀을 이기고 목표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감독을 너무 무능한 감독이라고만 몰아붙이는 것도 아쉽네요.

      최소한 명장이라고 불리진 못하더라도 무능한 막장 감독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16강 진출이라는 확실한 결과를 냈으니 말이죠

  2. 그리고 2010.06.25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꿎은 김남일, 오범석, 염기훈 등 선수들만 자꾸 욕을 먹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욕먹을 사람은 그 선수들을 그때 그 자리에 썼던 감독입니다. 특히 김남일 선수를 쓰는 방법은 최악. -_-;;

    pa엔젤님도 아마 잘 아실 듯합니다. 경기를 보셨으니.

  3. 다만, 2010.06.25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차전에서 우리나라와 붙었던 그리스 감독의 전술은 더욱 엉망이어서 그리스의 강점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도록 하였고,

    나이지리아 감독은 전술도 어이가 없었죠.

    다른 팀들을 봐도 "훌륭한 감독"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허감독은 평범한 쪽에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욕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웬만하면 다들 그러니까요.

    허감독은 히딩크 같은 명감독은 평생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명감독이 그리 흔한 것이 아니죠.

  4. Cahill 2010.06.30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 조를 보면 통과를 못하면 이상한 조일 정도로 편성이 좋았다는 말이 지배적입니다.
    같은 조에서 그나마 유럽에서 좀 한다는 스위스를 만났을 땐 2전 전패했죠.
    게카스의 11골은 전부가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몰도바, 이스라엘을 상대로 나온 골들입니다.

    이 선수가 한때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른 적도 있었고 결정력에 있어서 훌륭한 선수임은 분명합니다만
    너무 띄워준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프랑크푸르트가 전통적인 명문이긴 합니다만 지금은 분데스리가 하위권입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제가 좋아하는 팀 선수가 둘이나 있어서 (야쿠부, 요보)
    3차 예선 과정을 어쩔 수 없이 지켜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죽쒔습니다.
    실제로 케냐와의 최종전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자력 진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월드컵
    진출이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모잠비크가 튀니지를 이겨주면서 막판에 극적으로 진출한 팀입니다.
    조편성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조에 비해 이 조도 굉장히 수월한 조였는데 매우 힘들게 올라온 꼴이라는 거죠.

    네이션스 컵에서도 별로였고 조직력도 그만큼 안 좋았지요.
    월드컵 직전에 감독이 교체된 팀인데다가 핵심인 미켈마저 빠졌습니다.
    요보랑 야쿠부는 1년 내내 소속팀에서 삽질했습니다. 야쿠부 기대했는데 우리 나라 상대로 한건 해주더군요

    저는 절대로 대한민국 대표팀 '까'가 아닙니다. 16강 진출 대단한 결과입니다. 외신 반응도 좋았고..
    그러나 이런 식의 편향적인 글은 보기 좀 그렇네요. 붙기 전엔 '해 볼만 하다'면서 이기니까 강팀이라니요.

    B조는 우리와 비슷한 전력의 팀으로선 16강에 진출하기에 더 좋을 수가 없는 '꿀조'였음이 틀림 없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명성이 딸리기 때문에 뒤질지는 모르나 각 팀의 면면을 봤을 땐 전혀 강팀들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외신들은 전혀 기대하지 못한 한국이 진출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고 칭찬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만큼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에 대해 차가운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거죠.

    조 추첨 났을 때부터 우리 나라의 16강 진출에 대해 희망적이었는데
    그 이유가 허정무 감독이나 우리 선수들에 대한 기대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조편성이 아주 좋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르헨티나가 우려한 대로 죽을 쒔다면 4팀 혼돈 양상으로 갔을텐데, 아르헨티나가 3전 전승을 하면서
    우리에겐 더욱 좋은 형세로 바꼈습니다. 1강 1중 2약 형세가 된 것이죠.
    뭐 어쨌든 간에 이미 다 끝났는데 이렇게 태클 걸어서 죄송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번에 잘했다는 데엔 이견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아공월드컵 B조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와의 경기엔 우리경기뿐 아니라 같은시간 벌어지는 아르헨과 그리스의 경기 역시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르헨티나가 패하지만 않는다면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무승부만 거둬도 B조 2위로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에 진출을 합니다. 우리랑 상대하는 나이지리아는 주측 수비수의 퇴장과 2명의 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라는 우리의 호재가 있었지만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전에 앞서 2진 기용이라는 발언을 합니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에 패한다면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무조껀 이겨야 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악재입니다.




하지만 과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전에 2진 선수를 기용한다는 발표가 한국에게 악재가 될까요? 아르헨티나의 23인 월드컵 맴버에 소집이 된 선수에겐 사실상 2진선수는 없습니다. 그리스전 예상 맴버를 보면 메시의 유무만 다를뿐 사실 1진과 2진 차이는 없습니다. 가장 놀랐던 것이 2진 선수라고 기용하는 공격수가 밀리토랑 아궤로입니다. 1진 공격수랑 뭐가 다른지 모를 정도로 막강한 선수들이죠.

더군다나 아직까지 월드컵 무득점인 메시는 그리스전에 뛰는 것을 강력히 원해서 출장할 것이란 예상이 있습니다.

메시의 출장여부에 따라 아르헨의 전력차이는 있겠지만 그리스가 상대할 아르헨티나 2진 선수들도 무시못할 전력이고 객관적으로 보자면 1진이든 2진이든 똑같이 그리스가 무승부를 거두기도 힘들 전력차는 여전합니다.

어차피 아르헨티나의 베스트에 가까운 2진급 전력도 그리스를 압도하기엔 충분한 상황에서 이젠 아르헨의 2진 발언이 우리에게 어떤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4 대패를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B조에서 아르헨을 제외하면 마지막 남은 16강 자리엔 대한민국이 가장 유력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나이지리아에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그리스는 반드시 아르헨을 최소 2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가능성이 있으며 나이지리아는 한국에 다득점으로 이기고 아르헨과 그리스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2진 기용설은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축구에서 흔히 하는 속설로 "비기기만 해도 되는 경기에서는 꼭 패한다" 란 말이 있습니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지지만 않아도 되는 경기에선 공격 의지가 떨어지고 주도권을 상대에 내줘서 평소의 경기패턴이 무너지고 결국 패배하는 확률이 높았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 선수단은 그리스의 약점과 아르헨티나의 막강 전력을 체험했기 때문에 반드시 아르헨이 그리스를 잡아주거나 최소한 그리스에 패하진 않는다는 신념이 무척 강할 것입니다. 만약 이런 정신상태로 나이지리아전에 임한다면 나이지리아의 공격본능을 깨우는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어차피 대량득점이 아니면 안되는 나이지리아 상황입니다)


  <- 클릭을 통해서 태극전사들의 필승을 기원합시다~^^


하지만 이렇게 정신력이 느슨해질때 아르헨의 2진기용설이 나왔고 우리 선수단은 혹시 그리스가 아르헨을 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에 휩싸였서 자동적으로 나이지리아에 무승부가 아닌 꼭 이겨야 한다는 정신무장이 생겨날 것입니다.

어차피 1진이나 2진이나 그리스가 상대하기엔 벅찬 상대임은 변함없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2진 기용설로 어쩌면 우리의 필승 정신무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진 않았을까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낼 축구천재 박주영의 화려한 첫 월드컵 멀티골을 기대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한 경기 3점이상 대량득점을 경험한 적이 없으며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나이지리아전은 한 선수의 멀티골과 3득점 이상의 대량득점에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아르헨과 그리스전 경기에 관계없이 화끈한 한국축구로 정말 재미있고 후회없는 경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모두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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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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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전통적으로 월드컵은 개최대륙 팀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는데 이번 남아공에서는 큰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보입니다.

월드컵을 개최한 국가는 모두 16강에 진출을 했고 16강에 머물렀던 팀들도 약체였던 94년의 미국과 02년 일본뿐 모두 8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개최 대륙의 국가에서 우승팀이 나왔습니다. (18회 중 무려 15회가 개최대륙의 국가가 우승)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개최대륙의 아프리카팀들 최악의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홈팀 남아공은 비록 첫 경기에서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 무승부를 거뒀다고는 하지만 16강을 장담하긴 힘듭니다. 프랑스를 이긴다는 것은 조금 힘들다고 볼때 남아공의 2차전 상대 우루과이에서는 무조껀 적인 승리가 필요합니다. 우루과이에 무승부를 거둔다고 하더라도 16강은 어려워 집니다. 사상 첫 개최국 16강 탈락의 불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아직까진 산술적으로 50% 이상이라고 봅니다. 남아공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볼때 멕시코와의 무승부가 다소 아쉬움이 드네요.




그리고 우리와 한 조인 나이지리아 역시 16강은 50% 이하 수치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첫 경기를 완승을 거뒀고 나이지리아가 패배를 했다는 것에서 이미 나이지리아의 16강은 험난하다고 볼 수 있는데, 경기력에서도 한국은 충분히 나이지리아를 이길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아르헨티나에 1점차 패배라는 그렇게 불만족 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1실점으로 막은 것은 골키퍼의 눈 부신 선방때문이었지 여전히 수비는 문제였습니다.(당시 경기를 몇몇 기관에서는 나이지리아 골키퍼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과거의 나이지리아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패한 그리스보다 특별히 강한 팀이 아니고 북한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고는 하지만 결정적 찬스는 북한과 비슷했으며 편파판정으로 나이지리아가 2골을 얻었다는 것을 볼때 실제 점수는 북한의 PK1회와 나이지리아의 1실점 무효가 되면 2:2 무승부가 맞는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 3국이 B조 1장의 티켓을 가져가는 상황이라면 1승을 거둔 한국이 다른 2팀보다 상당히 좋은 상황입니다.



C조의 아프리카팀 알제리 의 전망도 좋지는 못합니다.
첫 경기에서 서로 최 약체로 여겼던 알제리vs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0:1 석패를 기록했습니다. C조는 처음부터 잉글랜드와 미국이 16강 유력팀이었고 첫 경기를 패한 알제리에게 16강은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아프리카 16강 진출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D조의 가나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북한이 속한 F조 보다 더욱 죽음의 조라고 평가 받는 D조에 속해있습니다. 첫 경기에서도 유럽의 복명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며 가나의 경우는 16강 진출 확률이 50% 이상이라고는 생각 하지만 마냥 장담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두 번째 경기인 호주와의 경기에서 만약 패한다면 16강은 어려워집니다.(마지막 경기가 독일), 또한 호주에게 무승부를 거둔다고 해도 세르비아가 선전을 거둘 경우에 16강에 들지 못 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두 번째 경기인 호주는 독일에게 0:4 대패를 당해서 2차전부터는 정말 무서운 기세로 경기에 임 할 것입니다. 비록 독일에게 대패를 당했다고는 하지만 호주가 3전 전패를 당할 전력은 아닙니다. 06월드컵에서 히딩크라는 명장과 함께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도 당시 우승팀 이태리에 우세한 경기끝에 종료직전 심판의 오심으로 PK를 허용하며 탈락했습니다. 지금 호주가 06년보다 전력이 특별히 떨어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나가 호주를 쉽게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비록 첫 경기를 승리했다고 하지만 16강이 유력한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진출 확률이 50% 이상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에게 큰 실망을 줬던 D조 카메룬입니다.
코트디부아르, 가나와 함께 아프리카 3대 강호이자 월드컵에선 아프리카 최강을 군림했던 카메룬이 이번대회 최 약체팀중 하나로 평가 받던 일본에게 힘도 못 쓰고 너무나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치며 0:1로 패배를 했습니다. 일본은 기존의 일본축구에 한국의 장점인 정신력과 강한 체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전술에 카메룬은 너무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나이지리아보다 강하다고 하는 카메룬이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보다 약하다는 일본에게 이렇게 무기력했다는 것은 한국이 나이지리아에게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 측면을 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잘 할때는 브라질도 잡지만 못 할때는 정말 어이 없는 경기를 펼친다는 아프리카 특성상 남은 2경기에서 어떤 사고를 칠 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전의 경기력이라면 16강 진출 확률이 1%도 안 될 것같습니다.




마지막의 아프리카팀은 아프리카 최강 코트디부아르입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어느 조에 넣어도 16강 유력팀으로 점쳐질 강팀입니다만, 브라질, 포르투갈이라는 또 다른 우승후보와 한 조에 속하는 불운입니다. 코트디부아르가 강팀이긴 하지만 객관적 전력에선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16강이 유력합니다.

한국이 상대했던 코트디부아르 1진팀은 비록 친선경기였다고 하지만 한국에게도 별 다른 찬스도 만들지 못했고 일본과의 최종 평가전에서도 일본이 스스로 무너졌지 코트디부아르가 좋은 경기를 펼쳤던 경기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변을 일으킨다면 바로 코트디부아르가 그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역시 16강 장담은 힘들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시아팀의 선전을 기원하시면  <-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월드컵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던 아프리카지만 최근 아시아가 강해졌는지 아시아vs아프리카 경기에서(각각 월드컵 진출팀과의 경기) 아시아팀이 아프리카를 압도한 경기는 봤지만 아프리카 팀은 북한에게 조차 압도하지 못하고 편파판정의 2골 덕분에 이겼고 스스로 무너진 일본을 이겼던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에게 너무 무기력 했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아시아를 깔보던 세계를 향해 아시아의 힘을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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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느닷없이 발표된 한일전

월드컵에서 서로의 스타일을 가진 국가와 맞대결 할 가능성도 없고 일본이 아니라도 우리가 상대할 팀들은 많이 있는 바쁜 일정속에서 왜 무리하게 한일전을 계획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경기와 달리 한일전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경기과열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도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경기에서 이기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패한다면 월드컵을 앞둔 한일 양국선수단에게 엄청난 위축을 주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번 경기에서는 뭐 하나 얻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 경기는 치뤄지고 그렇다면 이번 일본전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뭔가를 찾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닐까요?






이번 한일전을 통해서 한국이 얻을 수 있는 첫 번째입니다.

30->26->23

위의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뭘까요? 월드컵에 참가할 태극전사의 예비명단에서 최종확정까지의 발표 인원입니다. 예비명단 30명에서 한국의 출정식이었던 에콰도르전이 끝나고 예비명단은 26인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한일전이 끝나면 최종명단 23인이 발표됩니다.

한국에게 있어서 여느 평가전과 달리 일본이라는 상대는 월드컵 본선에 가장 근접한 필승의 의지를 가질 수 있는 평가전이 될 수 있고 더군다나 그 장소가 일본이라면? 분명 경기 스타일은 다르지만 분위기에 있어서는 월드컵의 긴장감을 간접 체험하며 최종 23인의 명단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한국->일본->유럽->남아공

이것은 우리 태극전사들의 남아공 입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아무리 태극전사들이 해외원정에 익숙하다고 하지만 월드컵의 원정은 1달이 넘는 장기간이며 태극전사들이 경험했던 해외훈련이면 모르겠지만 이번엔 모든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야 하는 월드컵 입니다.

에콰도르전의 출정식을 마치고 남아공 출정의 첫 번째장소는 가장 가까운 일본입니다. 일본에서 우리와 비슷한 문화속에 해외에 대한 적응을 거치며 이후 유럽으로 가서 유럽의 팀들과 조금더 이색 문화속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그리고는 결전의 땅 아프리카에 가게 됩니다. 조금씩 해외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단계적 경로란 생각이 들지 않나요?






세 번째입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가 서로에게 이기면 사기충전이지만 패한다면 분위기는 완전 암울하게 되는 단순한 평가전이 아닌 사생결단 평가전입니다. 그동안 한일전을 통해 퇴임된 감독의 수를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아서 외신에서는 한일전을 "감독의 단두대 매치" 란 표현까지 씁니다.

잘해야 본전이라는 이번 한일전에서 얻을 수 있는 소득이란? 여기서도 반대로 생각을 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에게 패한다면 대표단의 분위기가 다운되어 사기가 저하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최근엔 우리보다 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라이벌에게 패배로 더욱 정신무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전례를 볼때 빗말이 아닙니다. 전력여부와 상관없이 태극전사들의 충격적인 패배이후의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98년도 네덜란드전의 0:5 대패이후 벨기에전의 선전, 02년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프랑스에 0:5 대패 이후 2연승... 최근에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에게 패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0:3 완패를 당했죠. 하지만 다음 경기에선 주력선수가 많이 빠진 한국이지만 몇몇 선수를 제외한 베스트맴버가 출동한 홈팀 일본에게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유럽으로 건너가서 베스트맴버가 대부분 출동한 아프리카 최강팀 코트디브아르전에서도 2:0 완승의 경험이 있습니다. 충격적인 패배를 통해 정신적 재무장이 되어 이후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긴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패배를 통해서도 배울것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 생각 할 것없이 그냥 쉬원하게 일본을 이기는 것이 가장 최상의 결과겠죠?





네번째 입니다.

이번 한일전에서 한국이 이기면 썩 믿음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피파랭킹에서 오랫만에 일본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47위팀이 어웨이에서 45위팀을 이긴다면? 더군다나 한국은 홈에서 랭킹이 더 높은 에콰도르를 꺽었으니 이번에 일본을 잡으면 피파랭킹에서 일본을 넘어 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랭킹을 결정하는 요소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피파랭킹으로 시드배정이 이루어지고 세계의 축구팬들은 그나라 축구 실력을 판단합니다. 실제로 2002년 이후 늘 한국이 일본보다 좋은 경기력과 국제대회 성적을 올렸으면서도 피파랭킹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일본보다 우위에 섰다고 말하는 해외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아시안컵의 결과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분명 피파랭킹에서도 의식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 클릭을 통해서 태극전사에게 힘을 주세요~^^



역사적, 영토적 문제로 한국에게 있어 일본은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국가입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정치와 분리되어야 하고 지금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표팀입니다. 한국이 혼자만 잘 한다고 우리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쩔수 없이 우린 영원히 아시아팀이고 월드컵에서는 국가의 명예도 있지만 대륙의 명예도 함께 짊어지고 경기에 임하고 이때는 우리만 잘 해서는 될 일이 아니라 함께 출전하는 북한, 호주, 그리고 일본이 잘 해줘야 합니다.

호주를 제외한 순수 아시아 출전 3팀은 경쟁률로 보면 가장 높은 지역 예선을 뚫고 진출했지만 모두가 대부분을 조별리그 최 하위를 예상합니다. 유럽에 진출하는 대부분의 아시아 선수들은 항상 유니폼 판매원이라는 비아냥을 듣습니다.

이렇게 아시아를 낮춰보는 시점은 2010년 월드컵 이후 바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 바람은 아시아 모든 팀들이 각자의 기존 월드컵 최고의 성적을 이번에 다시 한번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한국 4강, 북한 8강, 호주와 일본 16강)

어차피 치뤄질 5월 24일의 한일전...

양국 모두 왜 이런 경기를 하는지 의문이 들고, 뭐 하나 건질 것이 없어 보이지만 세계에 아시아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로가 만족하는 평가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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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종현 2010.05.23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내일완전히내껏 대한민국 한국대표팀 일본전 필승각오다 꼭 한일전 이기겠다
    사기충전으로 좋은분위기로 오스트리아 가겠다

  2. 걸어서 하늘까지 2010.05.23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가전 내일이네요^^
    평가전에 대한 자세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우리에겐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월드컵의 해에 열린 첫경기...

그것도 월드컵이 열릴 남아공에서 월드컵 전용구를 사용해서 우리랑 상대할 나이지리아랑 최근 비겼던 잠비아와 경기를 한다고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경기입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실망을 넘어서 절망의 수준이었다는 것까지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속사정을 살펴보면 이게 그렇게 비난을 받아야 할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한국의 경우는 K리그가 끝났고 선수들은 국내에서 휴식을 하다가 국대 소집이 되어서 연일 강추위 속에서 국내 훈련을 한뒤 남아공으로 떠났습니다.

남아공은 우리랑 계절이 반대입니다 거리가 멀어 시차도 엄청나고.... 더군다나 보통사람은 처음 접하면 숨쉬기도 힘들다는 고산지대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상황에선 2주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축구전문 기자의 글에서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약 1주일 적응 기간을 거친뒤 경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기존의 선수들중 핵심선수가 모두 빠졌고, 연습부족에 한파의 기후인 국내에서 아프리카 여름으로 떠나는 계절적 요인, 그리고 고산지대라는 할수 있는 모든 최악의 상황이 종합된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잠비아는 어떨까요.?

잠비아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최정예 맴버로 꾸준한 연습을 통한 이기기위한 실전 경기를 치뤘습니다.

시차,기후,고산지대 이런 적응도 필요 없고 말 그대로 오늘 당장 경기를 해도 자신들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준비된 팀 이었습니다.



경기초반 주도권이 2:8까지 뒤쳐지는 것보고 진짜 까무라치게 놀라고 실망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종합해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월드컵을 1주일 남겨둔 최종 마무리 훈련을 할때 최강이라는 브라질이나 스페인의 2진선수들이 그것도 시즌 끝나고 쉬고 있을때 한국으로 불러서 시차적응도 하지못한 상황에서 당장 뛰어도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수 있는 한국 최정예 맴버와 경기를 한다면
한국 최정예는 분명 브라질이나 스페인 국대를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수원삼성은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도 이겼습니다. 당시 바르셀로나 상황이 지금 한국보단 좋았고 지금 잠비아가 저때 수원보다 더 준비가 잘 된팀입니다.)


이번 잠비아전이 이런 경우 입니다.


실제로 한국이 홈에선 최정예맴버가 빠진 브라질도 이기고 아르헨에게도 주도권을 잡는등의 경기를 종종 보여줬습니다.


그럴때마다 한국 네티즌들은 항상 하는 말이... 상대는 2진이다... 시차적응도 안된 팀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죠...


이번 잠비아전의 한국팀은 바로 이런 2진과 시차적응에 기후적응, 그리고 훈련도 안된 상태에 그라운드 조건도 최악이며 고산지대 였습니다.


반면 잠비아는 오늘 당장 경기를 치뤄도 될 만큼 준비된 최상의 전력이었구요.


프로라면 현지사정에 적응을 해야 된다는 잠비아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프로선수라도 사람입니다. 아무리 프로라도 그들은 사람이고 전문 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사람입니다.


이번 경기는 단지 현지적응과 아프리카 스타일을 체험하고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못한 월드컵 맴버 발굴이란 측면에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객관적 전력이 우리보다 떨어진다는 팀에게 이런 자극을 받는 것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쓴 보약이란 생각이 듭니다.


잠비아는 나이지리아를 가상으로 치른 평가전입니다. 객관적으로 나이지리아가 잠비아보단 강하지만 이번에 경기했던 잠비아보단 월등히 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나이지리아전에 출전 선수도 다르고, 선수들의 몸도 최절정에 다다를 것이며, 현지적응 역시 완벽하게 끝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물론 그라운드 상황 역시 잠비아전처럼 스케이트장이 아닌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겠죠.


기억하세요....


0 : 5



02년 맴버들은 오대영팀이었으며 월드컵을 몇개월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쿠바에게도 이기지 못하는 그런팀이었습니다. 세계적 찬사를 받았던 94년 맴버들은 일본에게 패하며 월드컵 출전도 이라크의 힘으로 기적과 같이 진출을 했던 그런 팀입니다.




9승 2무 30득점 1실점
↑90년 이태리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성적입니다.


 
반면 11경기동안 단 1실점만 하고 월드컵에 오르며 16강이 아니라 8강까진 무난하다고 말했던 90년 맴버는 본선에서 3전 전패... 최강의 공격력을 선보인 98년 맴버 역시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잠비아를 이기는 것이 목표이었다면 이번 경기는 충분히 비난 받을만 하지만 잠비아가 아닌 월드컵이 목표라면 이번 잠비아전은 좋은 모의고사와 쓴 보약이란 생각이 드네요.

기존의 경우를 보더라도 준비과정이 험란했던 과거 한국 월드컵팀들은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무런 어려움 없이 월드컵에 오르던 월드컵 맴버들은 본선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4:2의 결과 보다 내용이 좋지 못해서 더더욱 화가 난다는 분들도 계신데... 시즌이 끝나 연습도 안하고 시차적응과 고지대적응이 전혀 안된 2진  선수들을 데려 놓고 최고의 준비와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장된 잠비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 잠비아전 출전선수 명단

▲ GK = 이운재
▲ DF = 최철순 이정수 조용형 강민수
▲ MF = 염기훈 김재성 김정우 김두현
▲ FW = 노병준 이동국


이번 경기엔 월드컵 주력인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이영표, 박주영등 대표팀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1~5번째 선수 모두가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잠비아전의 졸전에 칭찬은 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비난 보다는 성장을 할수 있는 격려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만약.. 우리나라 대표팀의 최종목표가 월드컵이 아닌 잠비아였다면... 근데 저런 경기력과 결과라면 비난을 받아 마땅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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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c 2010.01.12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무조건 지면 손가락질하는것은 좋지않죠.
    아직 시작일뿐 끝난것은 아니니까요.
    이럴때 일수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야죠.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이자리을 빌어 응원합니다.
    화이팅!!

    • 엔젤로그 2010.01.12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또 오셨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글이 다음 베스트에 올라가서 조회수도 높고 댓글도 많을줄 알았는데.. 평소보다 더 없어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저도 시간내서 홈피 자주자주 찾아 볼께요~~

  2. 지나가다가.. 2010.01.17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땐 참으로 언론들.....에휴.
    걍 이번에 우리 팀 잠비아전 통해서 무엇을 점검햇나? 이정도인데......참으로 언론들이 악플을 유도한다는 기분이 드네요^^

  3. 지나가다가.. 2010.01.17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냥 웃지요 하면서 지나갑니다.

    • 엔젤로그 2010.01.17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지나가시는 건 언제든 환영입니다.

      자주자주 지나가주세요.^^

      그리고 교육과 관련된 님의 의견은 정말 소중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기회 되면 TV프로 한번 찾아 볼께요~~

  4. 뱅기여행 2010.01.17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스포츠 언론의 변하지 않는 전형적인 모습 같은 느낌입니다.
    잘하면 잘한다고 호들갑... 못하면 못한다고 호들갑...
    솔직히, 포스팅에서 말씀하신 대로, 잠비아 전은 준비된 팀과 준비 안 되고 시험해 보는 팀간의 차이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하는 모습은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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