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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축구선수에게 감동을 받은 사연. 저는 올 초 모 축구단에 취직을 해서 근무중인 행복한 축구팬입니다. 리그가 시작하고 업무가 많아지자 매일 하던 블로그도 뜸해지더니 이제는 한달에 포스팅 하나 하기도 힘든상황이 되었네요.ㅠ 처음 하는 축구단 업무에 아직 적응하는 중이라 실수가 많고 서툴며, 리그가 한창이라 쉬는 날도 없이 바쁩니다. 하지만 매주 축구를 볼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히 만족을 하고 있으며, 얼마전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이 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들떠있는지 알려드릴까요^^? ▲ 강릉에서 먹은 피자 5월 11일... FA컵을 위해 강원도에 갔습니다. 제가 축구단에서 하는 일은 "주무" 라는 직책으로 영어로 하면 팀매니져 입니다. 선수들.. 더보기
감동적이었던 나의 20대 마지막 생일 아.. 그러고 보니 소개하지 못한 특별한 메시지가 하나 있어요.제 일본 블로그에 온 메일입니다." 오늘이었요?제대로 기억해냈습니다.멋진 1년이 되세요 "이런 내용입니다.2010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보내주셨던 분인데 그때 한국은 모든 달 14일이 특별한 날이라고 하면서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4월 14일은 블랙데이, 5월 14일은 해피버스데이.^^ 장난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걸 기억하고 메일을 줬습니다.가족, 친구, 직장동료, 소개 하지 못한 한동안 뜸했던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 그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한 외국 친구에게 받은 축하 메시지...20대 마지막 생일은 평범하지만 감동적인 영원히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모두 고마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