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7.14 아쉬운 2010 월드컵 뒷 마무리 by 엔젤로그 (1)
  2. 2010.07.10 남아공 월드컵과 K리그의 비교 by 엔젤로그 (1)
  3. 2010.07.06 월드컵에서 한국의 반응을 궁금해 하는 일본인 by 엔젤로그 (5)
  4. 2010.06.20 월드컵 16강, 한국과 일본 누가 더 유리할까? by 엔젤로그 (2)
  5. 2010.06.11 월드컵 그리스를 2:0으로 이겨야 할 이유.!! by 엔젤로그 (23)
 


2010년 월드컵이 끝나고 아직까지 월드컵 휴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엔젤군입니다. 월드컵기간에 제 블로그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큰 성장을 해서 다음뷰에서 몇 손가락에 드는 축구 블로그가 되어 있네요.^^ 대한민국 16강 진출이 제 블로그에 이렇게 큰 특수를 가져다 줄 것이란 생각은 한번도 해보진 못했지만 기분좋은 월드컵이 끝났습니다.

월드컵 16강, 제 블로그의 엄청난 성장.!!

분명 지난 6월과 7월 초반까진 축구로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비록 우루과이에 패해서 8강 진출은 실패했다고 하지만 충분히 감동을 주는 경기를 펼쳤고 심판의 판정미숙이 나오긴 했지만 승자의 인격을 갖춘 우루과이에 멋진 경기끝에 패했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 경기가 끝난 직후 우루과이 선수들은 아쉬워 하는 한국선수들을 위로해줬고 자신들은 주심의 덕을 봤다는 것을 인정하며 한국의 경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인격을 갖췄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수준에 근접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고 어린선수들의 모습을 볼때 2010년 보다 2014년이 더 기대되는 희망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월드컵이 끝난 직후부터 아쉽고 큰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02년의 성공도 그렇지만 2010년 역시 월드컵 대표팀 선전에 근본적 원인은 선수들의 노력과 팬들의 성원과 같은 여러가지 요소가 합쳐서 나온 결과 입니다. 여러 요소가 합처져야 2014년 더 큰 성공을 바라 볼 수 있지만 기존 월드컵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K리그 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과 가장 최근의 우승팀을 배출한 리그,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4팀 모두가 8강에 진출 하는 등 아시아에서 K리그는 전통성이나 실력면에서 단연 으뜸가는 리그 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동의 자금력과 중국의 관중, 일본의 선진화된 리그 시스템에 우리 K리그가 아시아 최고 자리에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K리그가 위기에 빠지면 항상 월드컵이라는 호재가 있어서 K리그를 받쳐줬습니다.

97년까지 위기였던 K리그는 98월드컵에서 활약한 이동국과 고종수의 등장에 힘입어 테리우스 안정환이라는 3대 스타로 흥행몰이를 시작합니다. 비록 98월드컵은 참패로 끝났지만 이동국, 고종수의 발견은 분명 K리그 부흥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입니다.

2002년 붉은악마의 응원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큰 이슈였지만 붉은악마는 세계인을 향해서 K리그를 찾아달라는 호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월드컵 직후 세계 최고의 축구장을 보유하게 되면서 K리그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거듭하게 됩니다. 더이상 누런 똥잔디의 종합운동장이 아닌, 사계절 푸른 양잔디와 세계적으로도 자랑스러운 축구전용구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2년 성공으로 많은 한국선수들은 유럽진출에 성공했고 어린 축구선수들은 이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이 상승하며 한국축구에 긍정적인 요소를 갖게 했습니다.




4년뒤 2006년 월드컵은 2002년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승 1무 1패라는 비교적 괜찮은 성적에 아쉽게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K리그 팀의 창단과 더이상 부피만 큰 월드컵 구장이 아닌 K리그 실정에 맞는 아담한 전용구장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6년 월드컵은 가장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에서 당시 주심을 맡았던 엘리손도, 혹은 부심의 결정적 오심으로 많은 한국인들은 분노하게 됩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시 스위스전의 핸드볼 논란은 전 국민들로 하여금 축구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월드컵이 끝난 직후에도 대한민국을 축구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이때 여러 전문가들의 업사이드 연구를 계기로 축구팬들과 네티즌들은 자신들만의 축구 전문지식을 갖고 대중들에게 축구를 많이 알 수 있게 했던 대회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2010 남아공 월드컵입니다.
분명 대표팀으로 볼때 큰 성공을 거둔 대회이긴 하지만 월드컵 이후 상황에선 아직 예전과 같은 축구 붐을 느낄 수 없습니다. SBS의 단독중계때문에 타 방송국에서 월드컵 뒷 이야기가 많이 없어진 영향도 크겠지만, 98년과 같은 월드컵 깜짝 스타가 등장하지 않았고(모두 기존의 스타들의 활약으로 대형신인 발굴엔 실패했죠) 또한 2002년 처럼 K리그에 대한 어떠한 메시지도 없었으며, 2006년 처럼 월드컵 이후에도 사람들로 하여금 축구이야기가 입에서 오르내릴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월드컵을 보면 대표팀의 성적과 상관없이 대회직후엔 엄청난 K리그 광풍이 불었습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암표상을 찾았고, TV엔 모든 경기는 아니지만 최소한 주말 1~2경기 K리그 중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이 끝나고 오늘까지 총 2일동안 한국 프로축구 경기가 있었지만 과거 월드컵 직후 경기보다 관중들이 턱없이 부족했고, 언론에서 관심도 없었습니다.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월드컵 특수를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룩한 이번 월드컵에선 볼 수 없는 것일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98년 이동국과 고종수 처럼 이승렬과 같은 월드컵 전사들을 스타로 만들고, 02년 처럼 K리그 홍보를 하고, 06년 처럼 월드컵 이후에도 이야기 할 얘기 거리를 찾아서 사람들로 하여금 축구이야기를 하는 환경을 만들어줍시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2014년 월드컵의 더 큰 성공을 위해서 4년뒤 힘찬 응원보다 오늘의 조금의 관심이 더 중요할때 입니다.



<- K리그 사랑해 주실 분들은 클릭 해주세요.^^




씨유엣 K리그... 남아공의 태극전사를 성원해주신 여러분, 이젠 2014년을 위해 오늘부터 내가 응원할 K리그 팀 하나 만들어서 응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신비한 데니 2010.07.15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갑니다.
    K 리그에 대한 관심이 좀 많이 부족한거같아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3/4위전과 결승전 단 두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성공의 근원이 될 K리그가 오늘 월드컵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포항과 전남, 그리고 대구와 전북이라는 영호남 매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앗 혹시 이것도 지역감정 유발글인가요? 절대로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글 쓰는 시간엔 포항은 경기 종료직전이고, 전북경기는 전반이 끝나가는 시간입니다.)

K리그는 4년주기로 최절정의 인기에서 4년간 차차 인기가 하락하다가 또 4년 주기로 절정의 인기에서 차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4년 주기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월드컵 주기입니다.




▲ 98월드컵 한국과 네덜란드 전에서 후반투입된 이동국 선수는 이 슛팅 한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선수가 됩니다.


제가 기억하는 98년 월드컵때부터 02년, 06년까지 그래왔습니다. 98년은 비록 1무 2패라는 좋지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이동국과 고종수라는 스타와 K리거 안정환의 인기에 힘입어 경기장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경기가 빈번했습니다. (모 경기장에선 수용인원에 1만명 이상 초과입장하는 경기가 있었다고 하죠. 그것도 경기장에 입장 못하고 돌아간 관중들도 수천명이 넘었다고 하구요)

하지만 99년부터 인기는 줄어들다가 02년 다시 한번 K리그 부흥기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월드컵이 끝나면 K리그는 여느 아이돌 스타의 콘서트장 부럽지 않는 구름관중을 불러들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그 인기는 지속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죠.

지금은 월드컵 기간에 K리그를 보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K리그와 월드컵의 경기 비교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시기란 생각이 들어 서둘러 글을 씁니다.


남아공 월드컵과 2010 K리그와 차이점



▲ 남아공 월드컵 이후 개막된 K리그 첫 골을 넣은 포항의 김형일 선수


첫 번째 관중들의 응원소리가 들린다.!

월드컵 경기에서 항상 부부젤라 소리때문에 관중들의 함성이 들리지 않았지만, 지금 K리그엔 응원가를 들을 수 있으니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부부젤라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남아공의 고유 문화라면 비록 나와 맞지않는다고 해도 그렇게 반대하고 싶진 않아요.(하지만 국가가 흘러나올때는 국제적인 매너상.. 그때 만큼은 쫌 세계적 매너를 지켜줬으면 하네요.^^)

스포츠의 재미는 스타들의 멋진 플레이도 있겠지만 팬들의 함성 역시 무시못할 재미중 하나죠.





두 번째 차이점 TV 중계가 없다.!

이번 월드컵은 SBS의 단독중계에 KBS와 MBC의 소송까지 가는 치열한 중계권 다툼이 있었습니다. 서로 자신이 최고의 축구방송이라며 연일 자사 정규방송 주력 뉴스시간에 방송을 했었죠. KBS는 난시청의 소외된 지역이 없어서 축구방송에 가장 적합하다고 하고, SBS는 항상 축구를 사랑해왔다며, 자신들이 최적의 중계방송이라고 합니다. MBC가 가장 소극적이긴 했지만 들어보면 MBC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습니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누구 하나 서로 중계를 하겠다고 나서는 방송국이 없네요.

불과 몇일전만 해도 공중파 방송 3사 모두가 자신들이 지구에서 최고로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중계에 적합한 방송이라고 하더니,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첫 K리그 경기엔 공중파는 애초에 기대도 걸지 않았고 3경기 모두 야구 중계만 합니다.(야구 중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분명 월드컵 기간에 소외받았을 야구팬들 생각하면 상당히 적절한 행동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채널 모두가 야구방송을 한다는 것은 쫌 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2개의 채널에서 야구를 하면 한 곳에서는 축구를 해줘도 좋지않았을까요?)

다행이 자칭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축구를 사랑하는 SBS에서 야구가 끝나자 전북과 대구의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습니다.(SBS가 축구를 사랑하는지.. 돈을 사랑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러나 외국 감독이 옷을 뭐 입었는지, 문어가 무슨 홍합을 먹었는지는 연일 종합 뉴스에서도 톱뉴스로 비중있게 중계하더니, K리그의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개막전의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는 왜 이렇게 찾기 힘들까요? 독일의 문어가 어떤 홍합먹는지... 그게 K리그보다 그렇게 중요한 소식이었나요?


 <- 제 의견에 공감하세요? 공감하시는 분들은 클릭을~^^





세 번째 차이점. 경기를 보게 하는 스타플레이어가 K리그엔 없습니다.

이건 K리그 구단에서도 쫌 관심을 가졌으면 하고 쉽게 풀긴 힘든 부분입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대부분의 팀에서는 누구나 알 만한 스타가 있습니다. 그 스타를 보기 위해서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축구를 찾게 됩니다. 구단은 언론과 협력을 해서 자신의 팀에 몇몇에 대한 스타만들기에 주력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해진, 잉글랜드의 웨인루니와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는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은 미비했지만 단지 그 두 선수의 존재만으로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경기는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가 되었습니다. K리그도 이런 스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경기에서 K리그에 관심을 가진 글쓴이 입장에서도 전북과 대구라면 딱 떠오를 선수가 없습니다.(경북에 살지만 수원팬이기 때문에 대구 선수도 잘 모르겠네요ㅠ) 두팀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는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랑 대구에서는 불미스런 일로 사퇴한 전 변병주 감독뿐입니다. 아~~ 전북에 이동국 선수가 있었네요. 하지만 이동국 선수는 지금 경기를 뛰지 않고 있으며 이동국 = 포항 이미지가 아직까지 강합니다. 전북만의 스타라는 인식이 아직까진 심어지질 않네요.

사실 오늘 두 경기엔 충분히 관심을 받을 선수가 있었습니다.

포항의 설기현 선수가 포항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뤘습니다. 이건 축구팬들에겐 충분히 뉴스거리가 될 소식인데 홍합먹는 문어에게 밀려서 별다른 언급이 없네요.

분명 K리그는 그 팀을 상징하는 스타를 만들고 적극 홍보를 해야 합니다.





월드컵과 K리그의 차이점만 말했는데 이번엔 공통점입니다.

한국의 축구팬들은 EPL을 보며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K리그는 시시하다고 합니다. 일부에선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 라는 말을 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월드컵기간에 K리그 경기를 보니깐 절대로 K리그 수준이 낮지 않습니다. 경기 스타일이 스피드와 체력을 앞세운 K리그 특성상 팬들이 좋아할 깔끔한 패싱력과 개인기량을 이용한 돌파가 EPL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몇몇 경기는 보는 내내 상당히 지루함을 느낀 경기가 많았을 것입니다.(많은 분들이 보셨을 경기로 치자면 파라과이와 일본의 16강전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 대한민국은 제 3자가 볼때도 상당히 다이나믹한 흥미있는 경기를 펼친 팀이되었습니다.

K리그엔 유럽팀과 같은 패싱력과 남미팀의 개인기는 없지만 K리그 팀만의 강한 압박과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다이나믹함이 있습니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K리그는 한국축구의 특징이었고 이번 월드컵에선 이런 한국 스타일의 축구가 세계인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는 축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유럽은 체력과 패스를, 남미와 아프리카는 개인기량을 이용한 재미를 추구했다면, K리그는 체력과 압박을 이용한 K리그만의 매력을 가진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식 축구의 재미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대구와 전북의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사실 K리그 팬이라는 저도 지금 경기보단 월드컵의 외국경기가 더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지금 K리그 경기가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몇몇의 월드컵 경기보단 확실히 수준이 높은 경기가 펼쳐지고, 월드컵 수준은 아니지만 관중도 어느정도 들어와으며 현장음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관중들의 함성과 응원구호를 들으니 축구볼 맛이 납니다.

하지만 자칭 K리그 팬이라는 제가 월드컵보다 더 재미 없다고 말 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금했던 이번 경기에 대한 어떠한 스토리나 관심을 끌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앗 방금 이동국 선수의 등장으로 관심을 가지는 선수가 등장했고 월드컵보다 관심을 가질 이유가 생겼네요.^^)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한 경기에는 두 팀모두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는 이야기와, 유럽을 제외한 타 대륙의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거머쥘 유럽팀은? 그리고 스페인 천하통일이 이루어 질 것인가에 대한 수많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스타가 있으며, 경기 전부터 펠레와 각종 유명 예언가, 동물의 예언들이 있어서 꼭 경기를 보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K리그엔 그 어떤 스토리도 없고 심지어 이런 축구이야기를 쓰는 저까지도 오늘 경기가 있는지도 잘 몰랐고 지금께 K리그 경기인지, 컵대회인지도 네이버에 찾아봐서 겨우 알았습니다.


K리그는 K리그만의 매력이 있으며 그 매력은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세계인들의 공감을 받을 한국식 축구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구단은 스타를 만들고 축구 이야기를 만들어서 팬들의 관심을 받는 팀이 되고 언론에선 이런 구단의 이야기를 전하며 방송국은 TV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을 해야 합니다.

4년에 한번씩, 자신들이 최고의 축구팬이고 축구방송이며 축구언론사라고 하지말고 3년간 착실히 축구에 관심을 가져서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 그동안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서 다시 한번 16강, 4강을 넘어 우승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 축구가 될 수 있도록 팬들과 구단, 방송사 모두가 힘을 합칠때입니다.

이동국선수가 입장해서 서둘로 글을 마치고 저는 이만 K리그를 볼까 합니다.

2002년 붉은악마의 응원중 하나는 거대한 카드섹션이 있었습니다. 붉은악마의 마지막 카드섹션이 뭔가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깊게 봤던 터키와의 3/4위전 경기에 앞서 펼쳐진 붉은악마의 마지막 카드섹션은....
.
.
.


K리그에서 다시 볼 것을 약속하는 뜻의 "씨유엣 K리그" 입니다.


 <- 여길 클릭하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게 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라 2010.07.16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 중계권은 K-리그를 중계하는 방송사가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며, 월드컵을 방송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된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WBC도 야구를 열심히 중계하는 곳에서 가져가야한다고 보고, SBS가 동계나 피겨에 힘을 많이 쏟았으니 동계올림픽을 가져간 것은 뭐 괜찮다고 보여지나 월드컵은 좀 글쎄요.


오늘은 우연히 일본웹 서핑도중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해외에서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외국에서 한국에 이야기 하는 것을 번역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한국여행기, 중국인이 바라보는 서울, 일본에서의 동방신기 인기등.....

이렇게 외국인들의 한국이야기는 큰 인기를 끌며 저에겐 인터넷을 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우리에게 2010년 6월은 월드컵의 달이었습니다. 사상 최강의 전력으로 첫 원정 16강을 이룩하며 행복했던 6월은 우리에게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인 역시 외국에서 일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고, 오늘 일본 웹에 올라온 '한국은 월드컵에서 일본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일본인들은 위 질문에 어떤 답변들이 있었을까요?





한국은 월드컵에서 일본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일본은 월드컵에서 파라과이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일본의 활약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월드컵에서도 반일 감정으로 일본을 대하고 있습니까?
일본이 이기면 일본인인 주제에라든지,
일본이 지면 일본인은 지는 것이 당연이라든지
정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이라도 아는 분 답변 주세요 
질문 일시:2010/06/30 06:57


답변 : No.1
몇일전의 요미우리 신문에서,
한국과 중국은(정부는 아닙니다) 함께 이번 월드컵의 일본 대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과거처럼 일본을 비판하던 의식에서 조금 바뀌었다고 하는 기사였던 것 같아요.
답변 시간:2010/06/30 08:24          


질문자의 회답

답변 감사합니다.
정당한 평가가 되고 있었군요.



답변 : No.2
한국에서는 일본이 득점하면 야유하는 소리를 이번도 보았습니다.
반일 교육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이 빨리는 변하지 않을 것같아요.
답변 시간:2010/06/30 08:46         


질문자의 회답
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쇼크입니다.역시 반일 감정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
회답 감사합니다.



답변 : No.3

한국에 일본 응원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그리고,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일본이 월드컵 4강을 목표로 한다면
좀 더 공격적인 시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라과이에 지지 않기 위한 시합은 할 수 있었지만
이기는 시합을 할 수 없었습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 한국의 반응에 신경쓰지 않는 레벨이 되면
월드컵 4강도 현실 적일 것입니다.
답변 시간:2010/06/30 14:33         


질문자의 회답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은 아직도는 숙제가 있네요.
일본 팀은 한국의 반응을 신경썼기 때문에 8강 실패 했던 것일까?



답변 : No.4
한국은 스스로가 일본의 위에 서있을 때는, 일본을 많이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16강에 머물자, 일본의 8강 진출에 부정적 생각을 가지며 파라과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에서도 반일 감정으로 일본을 대하고 있습니까?

당연합니다.

내 주변에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한국인 친구와 술을 마신적이 있는데,

「일본인은 한국인에게 사과를 해야돼.!」

라고 말했을 때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일본에 대한 반일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답변 시간:2010/06/30 18:07         


질문자의 회답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반일 감정이 있는 것 같네요.
평화의 제전 올림픽이 개최되어도
반일감정 노출이지요.


 <- 글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눌러주세요~^^ (추천 많으면 이런 글을 더 쓸게요)



일본에서는 자신들의 과거 잘못에 대해서 한국에게 피해를 줬다는 짧막한 사실만을 언급한체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을 어떻게 했고, 그 잘못에 대한 일본의 대처에 대한 설명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의 근본을 평범한 일본인들은 잘 모르고, 그들의 입장에선 한국이 반일감정이 억지스러워 보일 수 있겠죠?

한일 양국 정부가 잘 화합해 과거사에 올바른 청산을 하며 함께 좋은 라이벌로 긍정적 발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래요~~


글이 너무 짧아서 또 다른 글 하나를 더 소개 합니다.

한국축구를 생각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인 '붉은악마' 에 대한 일본인의 궁금증의 질문입니다.




한국축구 써포터의 복장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의 써포터는, 자국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써포터는, 거의 붉은 T셔츠를 입어 응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한국의 경제 수준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가격때문에 한국 대표의 유니폼을
구입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붉은 T셔츠는 한국의 독자적인 응원문화입니까?
질문 일시:2010/07/03 13:58 



답변 : No.1
경제력의 문제가 아니고, 코디의 센스 문제입니다. 새빨간 컬러는 눈에 띄지 않아요.
이야기 주제를 바꿔서, 제가 질문을 합니다. 일본의 서포터는 남아공에 자비로 갑니까? 
4시 30분 우루과이와 가나 대결은 어떻게 될까요?
답변 시간:2010/07/03 14:29         



답변 : No.2
문화와 같은 단순한 응원 스타일.
일본의 경우처럼 서포터들이 12명째의 선수라고 하는 하는 뜻이 있습니다.
응원을 위해서는 T셔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응원을 후원하는 기업들은 자사 응원문구를 넣는 T셔츠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응원할때가 되면 음식점과 기업은 응원셔츠를 준비해 특별선물 같은 것을 합니다.

대표팀 유니폼도 당연 있어요.
그리고, 그런 옷 입고 모두가 응원하면 TV의 CF등에 사용이 됩니다. 한국 대표를 붉은악마로 부르고 있지만, 한국에는 조선시대때 도깨비라고 하는 귀신이 있어, 그것을 형상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붉은 셔츠에 귀신의 프린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럼은 T셔츠에 사용하기 편리하고, 물론 가격도 쌉니다.
답변 시간:2010/07/03 18:53         



답변 : No.3

>대부분의 나라의 써포터는, 자국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네덜란드 써포터도 오렌지 T셔츠의 써포터는 많습니다.

컬라에 특징이 없는 독일 써포터석의 모습 ↓


답변 시간2010/07/04 20:45         


유니폼 이야기를 할때는 한국을 굉장히 선진국처럼 묘사 해주는 것에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다음부터 외국에서 한국을 선진국으로 취급해 줄때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당연한 느낌을 받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고, 일본의 올바른 과거사 청산을 통해 좋은 라이벌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흠흠 2010.07.07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일본국민들은 일제의 침략학살범죄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할 겁니다.

    일본정부에서 고의로 그 사실을 은폐하고 역사교육을 하니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보는게 맞죠. 오히려 우리가 억지로 반일교육을 한다고 배우니

    오히려 한국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거나 무관심하죠.

    일본 국민들이 진실을 모른채 살아가는 게 어떻게 보면 그들도 불쌍한 일이고

    경제만 발달했고 정신 문화는 성숙하지 못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친일파 청산이 안되고 그 친일잔당들이 세력을 뻗쳐

    우리 사회를 장악한 현실이라는거, 그게 문제죠.

    깨닫지 못하는 일본탓만 해서 뭘합니까? 우리 사회 내에 아직도 친일잔당들이 그대로 남아서 우리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데.

    한나라당, 조중동, 기독사학재단, 뉴라이트 등이 그들이고 그들과 연합한 세력들이 부동산과 대기업을 소유하고 있죠.

    먼저 우리 내부의 문제부터 청산하지 않으면 일본탓을 해봤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2. 1212 2010.07.09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글에매우 공감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만...과거사 청산이라는 순수한 의미의 배후에 소수의 공산주의가 있음을 주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그냥 공산주의는 양반이고 소수빨갱이들이
    문제죠...

  3. 한중일 2010.08.17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일본과 한국이 이렇게 열등관계 가지된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일제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한국은 일본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게되고, 일본도 마찬가지로 자기나라에 악감정 품는데
    기뻐해줄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그래서 일본도 저희나라를 싫어하는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교육 자체가 아예 잘못되었지요..
    일본이 한국 식민지배 한걸 알기나 할까요? 일본은 교육과 국민의식이 잘못된겁니다.

    식민지배는 한국만 일어난게아니고 여러나라에 수없이 일어났습니다.
    식민지배는 과거에도 많이 있었던일들이여서 과거로 칭하고 넘어갈수있었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우는 많이 다릅니다. 학살을 주로 이뤘죠..
    그래서 중국이 한국보다 일본은 더더욱 싫어하는것입니다..

 


월드컵 조별 두 번째 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제 2라운드 경기를 마친 팀들은 각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관심이 가는 국가는 당연히 대한민국과 북한이지만 북한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아서 이젠 라이벌이라고 불리기 무색하지만 그래도 최근 분위기가 좋은 일본의 상황을 살펴 봅시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톱시드 국가에게 1:4 대패를 당했지만 일본은 대등한 경기끝에 0:1 석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국은 승리를 거둬도 16강 확정은 아니고 다른 조의 상황을 봐야 하지만 일본은 마지막 덴마크전에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 16강 진출이 확정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한국보다 유리한 상황이라고 언론사들이 기사를 냈습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확정인 일본이 승리를 거둬도 16강 장담을 못하는 한국보단 유리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한국은 남은 경기가 나이지리아고 승리를 거둬도 아르헨과 그리스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때 나이지리아에 승리를 거둘 경우 16강은 거의 확정입니다. 만약 한국이 2승을 거두고 떨어지려면 그리스는 최소 나이지리아에 2득점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데 아무리 아르헨티나가 2진급 선수를 기용한다고 해도 그 2진급 선수 스트라이커엔 밀리토란 이름이 있는 것으로 봐서 일본이 선전했던 네덜란드 1진보다는 분명 강한 전력입니다. 즉 수비지향적이고 공격력이 약한 그리스가 아르헨에게 2점차 이상 승리를 거두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합니다. 

또한 한국이 만약 나이지리아에 2점차 승리를 거둘 경우는 그리스는 무조껀 한국보다 한점 이상 더 넣어서 이겨야 합니다.(한국과 그리스는 골 득실은 -1로 같지만 다득점과 승자승에서 한국이 그리스를 앞서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이긴다면 그리스는 무조껀 대량득점으로 아르헨을 이겨야 합니다.)

즉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승리를 건둔다면 16강은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에 무승부를 거둔다면?

이 경우 역시 우리의 16강 진출 확률이 높습니다. 아르헨티나가 2진 선수기용이라고 해도 1진과 다름없는 막강 전력에 아직 아르헨티나라도 16강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2진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을 마라도나에게 어필해서 16강 이후에도 기용되기 위해 어쩌면 1진 선수보다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그리스의 전력으로 볼때 무승부도 힘들단 판단입니다. 만약 그리스가 무승부를 거두면 다득점과 승자승 원칙에의해 한국에게 뒤쳐질 가능성이 큽니다.(만약 엄청난 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거둔다면 한국이 탈락하겠지만)

한국 역시 현실적으로는 일본처럼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할 확률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상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 일본은 덴마크를 상대합니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덴마크가 나이지리아보다 강하지만 나이지리아는 그리스전에서 핵심 수비수 3명을 잃었습니다.(퇴장 1명, 부상 2명) 즉 지금 나이지리아 수비는 붕괴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한국에게 대량득점을 거둬야 다른 경기 상황을 보며 16강에 희망을 걸 정도로 상당히 절박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칫 한국에게 대량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참고로 해외 도박사들은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에 한국이 패할 확률이 30% 미만으로 예측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또한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역대전적에서 2승 1무로 단 한번의 패배도 없습니다.)


▲2005세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에서 후반 종료직전 박주영의 동점골로 나이지리아에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거둔 경기입니다.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선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전 불운을 씻어주길~~ http://blog.naver.com/2002fan?Redirect=Log&logNo=60013976865  <- 이미지 출처 입니다.


반면 덴마크의 경우는 일본을 이긴다면 자력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한수 위인 덴마크가 일본을 상대로 1점차 승리를 거둬도 16강 진출인 상황에서 일본이 덴마크에게 무승부 이상을 거둘 확률은 50%가 넘지 않는다고 생각 됩니다.


 <-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시는 분들만 눌러주세요.^^


아르헨티나의 패배에 의한 충격이 크지만 어차피 질 경기에 졌고 우리가 이겨야 할 경기였던 그리스전엔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우리가 상대할 나이지리아는 첫 경기 그리스보다 특별히 강팀도 아닙니다. 거기에 핵심 수비수 3명이나 한국전 출전이 어렵기 때문에 한국의 필승이 아니라 아르헨의 부진을 말끔이 씻어낼 대승을 기원합니다.




전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믿습니다.

무엇보다 박주영 선수가 꼭 멋진 득점을 올려주길 바랍니다. 안정환 선수역시 아시아 최다골 기록을 이어가는 득점을,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 한풀이 골... 이승렬 선수의 세계적 축구선수로 발 돋움하는 골을 보고 싶네요.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꽁보리밥 2010.06.20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월드컵은 참으로 예상하기가 힘듭니다.
    기후와 공식인증볼 그 외의 눈에 보이지않는 변수들이
    의외로 많다보니 나이지리아가 주전 2명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결과는 두고봐야겠죠.
    아마 대부분 축구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승리를 예상하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웬지 불안함은 감추기 어렵군요.

  2. 두니 2010.06.20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비슷한 포스팅을 하셨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한국이 일본보다 유리하다고 봅니다~




드디어 월드컵이 개막을 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역대 최강의 전력과 역대 최상의 조편성으로 2002년을 제외하면 어느때보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대회입니다. 월드컵에서 첫 경기의 중요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들 너무나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어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는 유럽의 그리스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그리스를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B조는 아르헨티나의 1강과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의 3중이 속한 누가 다음라운드에 진출할지 판단하기 힘든 조입니다. 아르헨티나가 1장의 티켓을 가진다는 것이 유력할때 나머지 3국이 또다른 1장의 티켓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3국이 경쟁하는 상황속에서 그리스에 패하거나 비긴다면 16강 진출은 힘든 여정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를 상대로 이기는 것은 당연하고 최대한 다득점으로 향후 골 득실까지 따져야 할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 한국은 그리스와 공식 A매치 2경기를 했지만 1승 1무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홈경기도 없었고 2경기 모두 그리스의 최정예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홈팀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속에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즉 한국은 그리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예전보다 더 강해진 한국은 전력이 더 약해진 그리스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리스에 무조건적인 다득점을 한다면 좋을까요?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한국vs그리스전의 최상의 결과는 2:0 승리입니다. 1:0과 같은 한점차 승부는 이후 나이지리아와의 골득실에서 위험합니다. 실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은 첫 경기인 토고를 2:1로 이겼지만 프랑스와 스위스가 각각  2점차로 이겨서 마지막 경기에서 골득실에서 우리가 상당히 불리 했습니다. (만약 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스위스와 무승부를 거둬 1승 2무를 기록했다고 해도 한국,프랑스,그리스 모두가 1승 2무로 같은 승점에 골 득실로 순위를 가려야 하는데 그때 프랑스, 스위스 +2, 한국 +1로 어차피 우리가 16강엔 들지 못했습니다. 즉 무조건 스위스를 이겼어야 16강 진출이었죠)

독일월드컵의 기억을 되짚어볼때 그룹에서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팀에게 1점차 승리는 승점을 벌기에는 좋겠지만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그렇게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 3국의 전력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럼 5:0이나 이런 대량득점이 아닌 왜 하필 2:0 승리를 최상의 결과라고 했을까요?(한국의 실점은 원하지 않기때문에 무조건 우리의 득점 수로만 계산을 합니다.)

그리스는 수비가 강한팀입니다. 현실적으로 5득점은 너무 어렵고 2:0을 넘어서는 3:0까지는 가능성이 있지만 축구에서 3점차는 대패로 취급을 합니다. 만약 그리스가 한국에게 3점차 대패를 한다면 2차전 나이지리아에게 4실점 이상 대패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스는 수비가 강력한 팀이지 공격이 강한 팀이 아닙니다. 한국에게 대패를 기록한다면 2차전부터는 그리스의 강점인 수비가 아니라 약점으로 지적되는 공격전술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가뜩이나 기복이 심하고 잘할땐 브라질도 압도한다는 아프리카 특유의 성향을 볼때 그리스의 공격전술에 나이지리아에 대량실점으로 오히려 한국의 골 득실을 압도할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물론 2점차 패배도 그리스의 공격전술이 나오겠지만 축구에서 2:0과 3:0의 체감이 다르기때문에 3:0 대패를 당한 이후 나이지리아와 상대하는 것보단 2점차 패배로 나이지리아를 상대하는 것이 훨씬 안정된 전력을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2:0으로 이겨야 될 결정적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 점수 맞추기 내기를 했습니다.^^ 개인정보때문에 이름은 모두 비공개로 처리했고 파란색이 접니다. 그리고 빨간 네모는 제가 찍은 2:0 점수.... 밑에 빨간 네모 '25' 라는 숫자는 참가 인원이고 모두 1만원씩 내서 맞춘사람에게 1/N으로 나눠서 가집니다.

2:0으로 우리가 이긴다면 25만원을 4명이 나눠가지기 때문에 약 6만원을 벌게되는거.ㅎㅎ

당연히 이겨야 되고 꼭 승리를 거둘 대 그리스전, 물론 다득점으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리스 vs 나이지리아전의 그리스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2:0이 가장 이상적인 점수차가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 여기 클릭을 통해서 우리의 승리를 기원합시다.^^



대~~ 한민국.!!!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왓다리갓다리 2010.06.11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가 강한상대인만큼 우리가 잘해야겠네여...ㅎㅎ

  2. 백영운 2010.06.1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6년 독일월드컵 때, 프랑스 vs 토고 경기결과는 2:0이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의 골득실은 +3이 아니라 +2였죠.

  3. af 2010.06.11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도 조별 예선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가 한국이고 꼭 이겨야 할 상대이기 때문에 온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텐데...

  4. 생각하는 꼴찌 2010.06.11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1로 예상했는데... 어쨋든 첫 경기 승으로 시작하였으면 하는 바람

  5. 두니 2010.06.12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석 이네요.
    첫경기 꼭 2:0 으로 이겼으면 좋겠네요^^

  6. 저두요 2010.06.12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직장에서 2:0 한국승에 걸었는데요.

  7. 망고 2010.06.12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월한 분석이십니다. 주영,지성, 청룡,정수 중 두골 꼭 넣어라!

    • 엔젤로그 2010.06.2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님께서 거론하신 4선수는 모두 골을 넣었습니다.(박주영 선수가 안 좋은 득점이긴 하지만... 하지만 분명 이런 위기를 더 큰 기회로 만들겠죠^^?)

      박주영을 포함하면 한국에서 골을 넣은 선수는 모두 4명인데 님이 거론하신 선수들 전부네요.

      나이지리아전에 박주영의 득점으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끌길~^^

  8. 바람몰이 2010.06.12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석인데요. 저도 잘 보고 갑니다. 음, 독자님들께서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오늘 응원도 화이팅입니다!

  9. 빨간청개구리 2010.06.12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월한 분석입니다..
    ..
    ..
    ..
    ..
    내기했다는 글 말미에서... 빵 터졌습니다..ㅋㅋ 꼭 이기시길..

  10. 2:0 승 제발..ㅋ 2010.06.1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으로 이겨야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11. 이기자 2010.06.1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저두 직장에서 2:0으로 걸었는데요..ㅎㅎ

    꼭 2:0으로 이겨야 합니다..

  12. 비와요 2010.06.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길애...올해 비오는날 안좋은 일만 생겻어.....질거같아...질거같아.....질거 같아....
    어떡해....어떡해....

  13. 2010.06.12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룡 선수가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
    가능한 스코어 일수도 잇을것 같습니다.

  14. 아니 2010.06.1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 소리는 그냥 혼잣말 하든지 주변사람에게만 씨부려.
    뭔 이유찾고 블로그에 올리냐.

  15. 새끼늑대 2010.06.12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으론 개최지가 아프리카인 만큼 나이지리아의 선전이 예상된다. 심판진의 나이지리아에 대한 편파판정 역시 예상된다. 나이지라아 만큼은 비기면 다행이라고 생각됨.

    아르헨티나는 ㅎㄷㄷ 마음을 비우자.

    오늘 그리스전이 참으로 관건인데......요즘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로 그리스 정부로서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민심을 돌려야만 하는 중대한 상황에 놓여있다. 1997년 IMF때의 상황을 떠올리면 쉬울 것 같다.
    물론 대한민국 역시 부동산거품붕괴 직전, 의료민영화, KBS수신료인상 조중동 공중파진입 등등의 중요한 이슈를 따돌리기 위해 16강행이 절실하나 그리스만은 못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암튼 이번 월드컵은 2006년의 재판일 가능성이 높다.

  16. 떵번군민 2010.06.1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만원때문에 2:0으로 이겨야 하는군요...쿨럭;;

  17. 꼬마 2010.06.12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스를 반드시 2:0으로 이겨야하는 이유가 더 있습니다.
    저도 2:0으로 이긴다에 3000원 걸었기 때문입니다-_-

  18. 적그리스 2010.06.12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4년도에 유럽에선 우승을 했는지 모르지만
    기껏해야 이번이 두번째 월드컵 참가하는 그리스
    게다가 지난번 출전때도 예선 탈락한 그리스
    뿐만 아니라 우리와의 국대 전적도 우리가 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슴.
    점점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7번째 출전하는 한국이
    월드컵 경험도 없는 이들로 구성되고 점점 노쇠해가는 그리스에 이기는건 당연
    많은 점수차로 이기면 그리스가 나이지리와의 게임에선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대량실점 할거라는 의견에 공감
    3:1 정도로 넉넉하게 이길 것 같음.

  19. 칼리 오페 2010.06.14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엔젤님 ^^
    2: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네요.
    내기도 이기시고ㅋㅋㅋ 축하드려요~

    축하할 일이 또 있어요.
    '우리 선수단 응원하고 월드컵 기념주화 받자'
    이벤트에 선정되셨습니다~!!!
    STEP2 이벤트에 진출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내용을 참고하셔서 블로그에 멋진 글 올려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