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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한길 컬링선수 닮아라 -김한길 안철수 신당 창단 선언과 관련된 인터넷 기사 화면 캡처-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이 신당을 창당한다고 전격 선언 했습니다. 여야와 국민들은 이에 대해 각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모두 살기 좋은 나라, 국민들이 웃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반응일 거로 생각합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저는 최근 끝난 소치올림픽 컬링경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동안 컬링은 일각에선 구슬치기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비인기 종목 중 비인기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컬링대표 선수들은 소치올림픽에서 일본을 꺾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TV를 통해 전달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저는 컬링 중계를 보면서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가 서로 정정.. 더보기
비염예방 일본의 재미있는 이벤트(마스크 미인 콘테스트) -일본 야후 이미지 제공- 얼마 전 아는 지인분의 비염수술후기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과 이야기 하다가 나도 비염이 있나? 요즘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나 환절기엔 비염환자가 급증한다는데 미리미리 예방해야지.. 라는 생각에 "비염예방"에 관해 인터넷 검색을 해 봤습니다. 대부분은 충분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침구류 환기를 잘 시키며 꽃가루와 같은 외부 알레리기성 물질에 노출을 줄여주는 것이 비염예방 최선책이라는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웹서핑하다 우연히 일본의 모 회사가 주관하는 "마스크 미인 콘테스트"라는 이벤트를 발견했습니다. 혹시 이맘때쯤 일본을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일본.. 더보기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한 역대 외국인 선수 -네이버 소치동계올림픽 캡처-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났습니다.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대한민국의 평창이기에 이번 대회는 우리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보고 배울 수 있는 마지막 실전 무대였고, 관심가는 대회였습니다.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선수 뿐 아니라 외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필수입니다. 대회 운영 측면을 떠나 그동안 역대 동계올림픽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만큼 유명한 외국인 선수가 한 명씩 있었습니다. -네이버 인물 정보- 2002년 안톤 오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19회 동계올림픽에서 "안톤 오노" 라는 4글자는 우리나라 국민들 뇌리에 깊숙이 박혔습니다. 같은 해 개최된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믿어지지 않는 스포츠 최대 임팩트있는 사건을 경험했지만 .. 더보기
전북현대 부끄러운 3번째 골 지난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완벽연기를 펼친 김연아가 아닌, 착시 실수를 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선수에게 금메달이 주어졌습니다. 하계올림픽의 육상에 비유될 정도로 최고의 관심을 끌었던 여자 피겨에서 무결점의 김연아가 아니라 실수까지 있었던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갔다는 것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언론도 강력한 비판을 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더욱 화가 났던 것은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 선수의 행동들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김연아를 누르고 차지한 자리인 것처럼 인터뷰를 하거나, 김연아의 기자회견 때 실례가 되는 행동 등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느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년 김동성 사건 때도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딴 오노는 정당한 실력으로 차지한 금메달이란 뉘.. 더보기
김연아 은메달로 본 한국 스포츠 3대 오심 사건 -자신의 올림픽 마지막 연기를 끝낸 김연아, SBS 화면 캡처-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올림픽 개최국 러시아는 핀란드와의 아이스하키 8강전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최고의 인기종목 중 하나인 아이스하키에서 패배는 러시아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고, 새로운 아이스하키가 필요했는데, 가장 먼저 지목된 것이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여자 피겨였습니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는 러시아 국적 선수들이 금메달을 결정하고, 기타 선수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룰이 있었던 게 아니겠느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파판정이 심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쇼트와 프리 모두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국내 팬들에겐 생소한 소트니코바 선수에게 금메달을 넘겨줘야 했.. 더보기
대한민국이 함께 딴 쇼트트랙 금메달 -SBS 중계화면 캡처-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어느 종목, 어느 메달이든 모두 가치있는 메달이며 설사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해도 정정당당하게 그 경기에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쇼트트랙 여자 계주의 금메달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주고 싶습니다. 과장을 보태면 우리나라 모두가 따낸 금메달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 이상을 획득하며 내심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하는 희망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시작하고 생각했던 메달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의 승승장구에 우리나라 빙상연맹을 질타하는 소리가 커졌고, 파벌이라는 고질병에 대해 채찍질.. 더보기
김연아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최대 난적 -소치 올림픽 중간 상황 캡처-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선수단은 예상보다 저조한 메달 획득에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메달 획득이 저조한 가운데 빙상연맹의 파벌과 그로 인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의 활약소식에 국민들은 혼란스러운 심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한 방에 해결해줄 선수가 있습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입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계신기록 작성해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는 이후 피겨 은퇴에 관해 고민했고, 2013년 B급 대회에 복귀했습니다(피겨는 4단계로 나뉘는데 특A급은 동계올림픽, A급은 세계선수권 등으로 나뉩니다) B급 대회지만 김연아 선수의 복귀라는 이유로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여왕이.. 더보기
쇼트트랙과 비교되는 양궁 연맹 -여자 계주 준결승, 캡처- 쇼트트랙은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겨울 스포츠 최고의 효자종목입니다.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던 대한민국은 1992년 릴레함메르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그 대회에서 김기훈이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고,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사상 첫 다관왕에 올랐습니다. 이후 전이경은 올림픽 금메달을 4개나 따내는 위엄을 보이는 등 우리나라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24개 중 무려 19개를 쇼트트랙 한 종목에서 따냈습니다.(2014 2.16 기준) 이런 쇼트트랙에 위기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빙상연맹의 파벌이 빅토르 안(안현수.. 더보기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 이신바예바 놀이 하다 축구에서 엄청난 개인기량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메시 놀이"를 한다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축구에 있어 리오넬 메시는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어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 할 정도로 압도적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시 놀이는 메시처럼 특출난 경기력을 보이는 사람을 부르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축구에 메시 놀이가 있다면 소치올림픽 한국의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준 이상화 선수에겐 "이신바예바 놀이"가 있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살아있는 전설 이신바예바는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에 "미녀 새"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아무리 높은 장애물이 있어도 새가 되어 날아간다는 뜻으로 그녀의 업적은 대단한 것을 넘어 경이로움까지 느낍니다. 아무리 이신바예바가 뛰어난 선수였다고 해도, 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장대높.. 더보기
쇼트트랙, 한국선수가 항상 뒤에서 출발 하는 이유 -소치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네이버 화면 캡처- 하계올림픽에서 양궁은 한국이 맡겨놓은 메달을 받으러 간다는 우스켓 소리가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하계올림픽에 양궁이 있다면 동계올림픽엔 쇼트트랙이 있습니다. 소치올림픽 개막 4일 차, 드디어 우리의 메달 밭인 쇼트트랙이 시작했고, 기대를 모았던 남자 1,500m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다행이라면 이날 예선을 치렀던 여자 선수들의 경우 모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여전히 쇼트트랙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경기를 보면서 "왜 한국 선수들은 항상 뒤에서 시작해요?' 라는 질문이 온라인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은 항상 가장 하위권에 있다가 마음을 먹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