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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평가전

월드컵 평가전과 반대로 가는 본선 결과 지난 6월 15일(일),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일본 vs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있었습니다. 야야뚜레와 드록바라고 하는 세계적인 선수가 포진된 코트디부아르는 선수 구성만 보면 유럽과 남미의 강호를 위협할 만한 다크호스로 평가받을 만합니다. 그러나 상대하는 일본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일본은 짧은 패스를 중심으로 한 스시타카로 탄탄대로를 걸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에서는 완벽한 경기를 보이며 강호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월드컵 직전 치러진 4차례 평가전에서는 전승을 거두자 자케로니 일본 감독은 자신 있게 "월드컵 목표는 4강이다." 라는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4연승 과정에서는 한국과 맞붙는 벨기에도 포함되었습니다. 평가전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인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 더보기
스페인전 0:1 패배가 칭찬받아야 할 이유 그리고 스페인이 2진이었고, 2진을 상대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고 비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스페인은 분명 어제 2진급 선수들이 나왔지만 스페인 정도의 팀은 1진과 2진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의 월드컵 23인 명단에 들었다는 것만으로 이미 그들은 월드컵 유력 우승후보, 세계 최강팀입니다. 우리와 같은조의 아르헨티나는 베스트 11 선수를 고스란히 제외시켜서 11명을 뽑는다고 해도 B조에서 압도적인 선수구성을 자랑합니다. 마라도나 감독은 선수들이 다들 너무 완벽해서 베스트 11을 고르지 못하겠고, 월드컵 맴버 23인을 뽑는 것에 상당히 고심했다고 합니다.스페인은 이런 아르헨티나보다 더욱 선수층이 두껍고 2진이 아니라 월드컵에 탈락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해도 월드컵 우승후보에 들어갈.. 더보기
라트비아 평가전이 만족스로운 이유.!! 월드컵의 해에 첫 전지훈련의 일정이 진지훈련 마지막 공식 경기인 라트비아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은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이나 진정한 실력을 알아보기 보다는 비시즌간 훈련겸, 남아공 현지적응과 마지막 남은 국내파 옥석 가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 합니다. 잠비아, 남아공 프로팀 2회, 핀란드, 라트비아등 총 5회의 평가전이 있었지마 이번 라트비아전이 가장 만족스럽군요. 제가 이전 축구이야기를 쓴 적이 있지만 판란드전에 관한 내용인데 정말 평가전의 의미를 찾을수 없을 만큼 실망스러웠습니다. http://paangel.tistory.com/57 더보기
핀란드 평가전... 하는 이유가 뭔가요.? 지금 대한민국과 핀란드의 평가전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도대체 저런팀이랑 평가전 하는 이유가 뭐지ㅡ.ㅡ? 핀란드는 지금 한국과 경기할때 어떠한 동기부여도 없습니다. 박문선 SBS해설 위원이 그러는데 핀란드 선수도 지금 우리처럼 비시즌이라 컨디션도 엉망이고 주력선수는 서유럽에서 활약해서 말 그대로 리그휴식기의 국내파 위주로 한국과 경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선수들이야 그래도 월드컵 맴버에 들려고 열씸히 할 동기부여라도 있지 핀란드 선수들은 지금 왜 경기를 뛰는 건가요.???? 핀란드 입장에서 지금 한국을 상대로 아무리 좋은 경기 펼쳐봐야 큰 대회 나가거나 국대로 뽑힐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홈경기도 아니고... 잔디 상태도 엉망인 스페인의 작은 경기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