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승'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1.01.24 마지막 남은 아시안컵 징크스. 일본전에서 깨자.!! by 엔젤로그
  2. 2011.01.22 아름다운 패자가 된 카타르 축구 by 엔젤로그 (1)
  3. 2011.01.21 한국이 아시안컵 최고의 인기팀이 된 사연 by 엔젤로그 (13)
  4. 2011.01.15 한국축구의 장단점이 그대로 나타난 호주전 by 엔젤로그
  5. 2011.01.12 중동의 몰락이 두드러진 아시안컵 1차전 by 엔젤로그 (1)
  6. 2011.01.02 한국이 아시안컵을 우승 못한 3가지 이유 by 엔젤로그 (2)



최근 소말리아 해적으로 부터 선원을 무사히 구출한 UDT대원들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데,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념하는 2월의 보훈 행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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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시안컵 8강 이란전의 승리로 우리는 많은 징크스를 깼습니다. 1996년부터 이어온 패,승,패,승이라는 반복적인 결과를 2007년과 2011년 연승으로 더이상의 주기적인 결과에 대한 징크스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6경기동안 승리가 없던 이란을 꺽음으로써 이란전 징크스도 없어졌고, 이번 승리로 양팀의 상대 전적은 9승 7무 9패로 동률을 맞췄습니다. 또한, 우리가 약점을 보였던 중동팀이 8강에서 모두 탈락 함으로써 중동징크스도 자연스럽게 적용되지 않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일본이나 호주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모두 최근 한국이 압승을 거두며 패배가 없던 팀이고, 우즈베키스탄 역시도 충분히 제압 가능한 팀이기에 51년만의 우승 가능성도 점점 현실로 다가옵니다.

이런 장밋빛 앞길에 아직 깨지지 않은 불길한 징크스 하나가 남았습니다.

역시 지긋지긋한 이란과 관련된 징크스로, 1996년 부터 2007년까지 4회연속 두 팀의 맞대결이 있었고 공평하게 2승씩 챙겼지만 여기서의 승자는 모두 결승진출에 실패했다는 징크스입니다.


▲ 2007 아시안컵 결승 토너먼트 대진표

1996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경악케 했던 한국과 이란의 2:6 참패 사건으로 기세가 오른 이란이었지만 4강전에서 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2000년 아시아 최고의 골 잡이로 부상한 이동국을 앞세워 이란을 격파한 한국은 역시나 사우디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결승진출이 좌절 되었습니다.

2004년 아시아게임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될 경기는 이란의 승리로 돌아갔고 4강전 상대는 상대적으로 약한 중국이었기에 이란의 결승진출이 유력했습니다. 그러나 승부차기 끝에 중국에게 결승행을 양보했고, 2007년 8강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역시나 한수 아래로 이라크와 대결함으로써 사실상 결승이 유력하다는 평가 속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아마 박빙의 팀들이 8강에서 너무 많은 체력을 쏟아부어서, 4강까지 피로누적이 풀리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생각되는데 걱정스럽게도 이번 4강전에도 한국은 120분간의 혈투끝에 일본보다 하루 덜 쉰 상황에서 4강전에 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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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을 사용하는 것은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때 누군가에 의지 하고 싶은 약자들의 습성이다" 
최근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 "드림하이" 에 나온 대사중 일부입니다.(그냥 흘려 들어서 정확한 대사는 아닐 수 있지만 뜻은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외부의 변수와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대표팀은 호주와 이란이라는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아시아 5강이 아닌 한국의 1강체제로 느껴질 뛰어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안컵에 앞서 한국은 첫 경기에 약하다는 첫 경기 징크스를 이야기 했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첫 상대인 바레인을 눌렀습니다.

한국은 유럽에게 약하다는 유럽 징크스 역시도, 최근 월드컵을 보면, 유럽징크스라는 말을 하기 무색하게 유럽의 강팀들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2002년 월드컵 부터 이어온 월드컵 첫 경기 승리공식과 월드컵에 참가한 유럽의 강팀들도 수차례 꺽으며, 더이상 첫 경기와 유럽징크스는 무의미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가진 아시안컵 징크스의 종합선물세트인 이란마저도 8강에서 꺽으며, 한국은 이제 징크스에 무서워하며 위축될 나약한 팀이 아니라 부적 없이도 나 자신을 믿고 원하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강자가 되었습니다.

4강전은 일본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일본은 호주와 이란과는 또 다른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그런 외부적인 변명으로 위축될 필요가 없는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보이는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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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시작전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항상 예선에서 호주, 8강에서 이란, 4강과 결승은 일본과 사우디를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 대표팀의 전력을 믿기 때문에, 제가 언급한 국가들은 왕의 귀환을 더욱 빛내줄, 화려한 조연국가들이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한국과 이란의 승자는 결승진출에 실패한다는 징크스는 한국의 첫 경기 징크스나, 유럽징크스, 중동 징크스처럼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는 징크스보다는 대한민국의 실력을 믿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쓴 글이 부끄럽지 않도록 대표팀 선수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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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8강전 첫 경기인 우승후보 일본과 홈팀 카타르의 대결은 치열한 승부속에 일본이 카타르를 꺽고 가장 먼저 4강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수 위라는 일본과 홈팀의 잇점을 안고 있는 카타르의 대결이라 축구 외적인 것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일본의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고 AFC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카타르이기에 축구성적 향상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예전 중동스타일을 생각해 볼 때 자신들보다 강한 상대에겐 가끔씩 편파판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카타르와 일본의 대결에서 선취 득점을 한 카타르는 첫 득점 장면에서 일본선수들과 코치진은 업사이드를 불지 않았다는 강력한 항의를 했습니다. 일본측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부심의 편파판정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것입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제 3자 입장인 저로써는 업사이든지 아닌지 잘 몰랐지만 일본측에서 강한 항의를 하는 것을 보고 역시 편파판정이 시작 되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리플레이 장면을 지켜본 후 카타르 공격수 보다 일본 수비수가 뒷쪽에 있었던 것을 부심이 정확히 잡아낸 오심이 아닌 좋은 판정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의 장면에서도 강한 압박으로 일본의 약점을 공략하는 카타르 선수들이 위험한 태클을 시도하면, 주심은 어김없이 카타르의 반칙을 선언했습니다. 심하다고 판단될 판정은 없었고 혹시 있었다면 어느 홈팀이나 받을 수 있는 혜택정도에 불과했지 문제삼을 장면은 없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후반 일본의 추가 실점장면은, 일본이 위험지역에서 반칙에 의한 프리킥을 내줬고, 반칙을 한 일본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역시나 편파판정이 의심되는 장면이긴 했지만 리플레이를 볼때 카타르 선수에 태클을 시도한 일본선수는 공이 빠져나간 이후 위험한 행동을 했기때문에 경고없이 다이렉트 퇴장까지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중동축구라고 하면 세계 공통으로는 헐리웃 액션, 한국에선 침대축구, 일본에선 중동전술로 통하는 중동 특유의 전술이 있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한골 앞서면 비겁하게 시간을 끄는 행위를 중동축구에서는 자주 목격하는데, 이번 카타르는 선취득점을 하고도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전력에서는 분명 카타르가 일본을 넘기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 초반 카타르의 득점 이후에도 전력차에 의한 수비를 제외하면 의도적인 밀집수비나 스치는 옷깃에도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 득점이라 전반 초반부터 침대축구를 구사하기 힘들 것이란 판단때문에 후반이 되면 달라 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후반전에도 카타르는 침대축구보다는 정당한 방법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카타르는 전반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 일본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2:1로 달아났습니다. 전반이 아닌 후반에 앞선 상황에서도 카타르는 침대축구는 하지 않다가, 이후 카가와에게 실점하며 2:2 동점이 되었습니다. 카타르 입장에서는 일본은 한명이 퇴장당했기 때문에 연장전으로 끌고가면 체력적 우위로 쉽게 경기를 풀어가겠지만 역시나 정당한 경기를 진행했고, 결국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 카타르의 정당한 모습을 지지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AFC 주요 요직을 장악한 홈팀인 카타르는 편파판정이 없이 정당한 경기진행과,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고 비겁하게 시간끌기 침대축구를 하지 않고 강호 일본을 맞아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했습니다. 카타르는 비록 8강에 머물긴 했지만 비겁한 승자보다 더욱 아름다운 패자로 기억 될 것입니다.

중동축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편파판정, 침대축구 없이도 강팀을 상대로 공격부분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여준 카타르는 다른 중동국가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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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wer rangers 2011.07.19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라즈마 TV : P ^^



          

                                    ASIAN CUPً QATAR 2011ً   ◕‿^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아시아 축구강국들에게 아시안컵은 그저 이름없는 대회에 불과했습니다. 올림픽과 같은 주기로 열렸던 탓에 늘 올림픽에 가려졌고,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 밀려서 늘 찬밥신세였지만, 최근들어 아시아 축구 발전과 AFC의 노력에 의해 새롭게 메이져대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제 아시안컵은 누구나 인정하는 아시아 대륙의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되었고 아시아팀이 보여준 월드컵에서의 선전과 해외파의 활약에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아시아 축구팬의 눈과 귀가 집중된 카타르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은 어디일까요? 최고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나 인도, 홈팀 카타르를 들 수 있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인기도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대한민국은 이번대회 최고의 인기팀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 거기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 볼때 한국팀의 인기라기 보다 박지성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경기가 있을때 마다 1~2억명이 시청한다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인기팀 맨유의 일원으로 아시아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박지성은 이번대회 최고의 스타이자 역대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불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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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대 인도전에서 인도관중들은 박지성이 마치 자국 선수인양 성원을 보냈고 경기가 끝나면 상대 선수들은 늘 박지성의 유니폼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시아 팬들은 한국을 좋아하고 박지성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1억명이 넘는다는 맨유 팬들 또한 박지성을 응원합니다. 제파로프가 있다는 이유에서 우즈벡을 응원하는 FC서울 팬들 처럼 맨유에도 박지성이 있다는 이유로 팀 합류가 늦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팬들 입장에서 박지성의 존재로 한국팀이 인기가 있다면 대진표때문에 스카우터들이나 외신 기자들에게 한국은 단연 최고의 인기팀입니다. 예선전에서 호주, 8강에서 이란이라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팀과 대결이 있었고 우승을 위해서는 몇번더 아시아 강호들을 상대 해야 합니다. 스카우터들에겐 아시아 최강끼리의 맞대결은 한번에 두 팀의 선수들을 파악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외신들 역시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같은 아시아 빅매치를 놓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번 아시안컵의 기자들은 한국경기가 있는 날이면 늘 취재카드 발급을 위해 전쟁을 벌이며, 다른 팀에서는 볼 수 없는 출입 기자 제한까지 둘 정도로 많은 기자들이 한국경기를 찾는다고 합니다.

팬들과 스카우터, 외신들뿐 아니라 각 국의 선수단들 사이에서도 대한민국팀은 최고의 인기팀입니다. 우리와 우승을 다툴 국가들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한국과는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 라는 말을 합니다. 예선전에서 대결한 호주는 결승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고 8강전 상대인 이란은 8강전을 한국이 아닌 호주와 만나고 한국과는 결승에서 만나길 희망했다고 합니다. 4강 상대가 유력한 일본에서도 8강의 결과도 모르는 지금 벌써 한일양국의 4강 맞대결에 대한 기사를 쓸 만큼 관심이 큽니다.

왜 이렇게 대한민국의 언급이 많을까요?

먼저 조별예선 상대였던 호주는 한국축구의 후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우리의 뒤를 따라옵니다. 2002년의 영웅 히딩크 감독과 핌 페어벡 감독이 한국을 떠나 호주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때문에 오세아니아 국가인 호주에 있어서 대한민국 축구는 뭔가 모를 공감이 있습니다. EPL 소속 선수들이 대표팀의 주력이 되고 비슷한 스타일의 지도를 받은 두 나라는 서로 멀리 떨어졌지만 축구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 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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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아시아 국가중 한국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2000년 들어 3전 전패를 보이다가 최근 아시안컵에서 겨우 1무를 챙겨서 연패는 끊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한국과 함께 양강을 형성한다던 일본을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했던 호주는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을 넘어야 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코리안드림으로 최근 호주대표팀의 주력 수비수가 된 사샤는 호주가 우승하고 한국이 준우승 했으면 좋겠다는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 아시아 최고를 노리는 호주에게 유일한 약점인 대한민국은 피하고 싶지만 뭔가의 공동체 의식이 있는 그런 팀이 될 것입니다.



일본은 최근 대표팀에 승선한 재일교포 이충성 선수가 한국과는 결승전에서 맞 붙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진상 결승전이 아닌 4강에서 만남이 가능하겠지만 이청성과 일본에 있어 한국은 절대 끊을 수 없는 인연의 팀입니다. 벌써부터 일본 언론에서는 한국과의 4강전에 대한 보도를 할 만큼 한국이 이란을 꺽고 일본과 4강에서 만나길 희망하는 눈치입니다.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을 가르켜 일본의 한 장수가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도 이순신이요, 가장 함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과 존경하는 사람 또한 이순신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일본측에서는 이순신에게 항상 패배를 당하며 꼭 넘거야 할 상대이긴 하지만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는 상대를 인정한다는 뜻이었습니다. 


호주와 일본은 아시아 최고가 되기 위해서 자신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대한민국을 꺽고 진정한 아시아 최고가 되려는 의식이 있어서 한국에 관심을 둡니다. 이충성 선수 역시 꼭 결승에서 한국을 만나서 골을 넣고 싶다는 다짐을 했는데 4강에서 멋진 대결을 기대하겠습니다.



▲ 한국대 이란(뉴스뱅크F 이미지)

이밖에 8강전 상대 이란은 아시안컵에서 5회 연속으로 8강에서 만나서 이제 명절날 성룡, 크리스마스의 케빈과 함께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한국이 이란을 껄끄럽게 생각하듯 이란측에서도 한국은 피하고 싶은 대상이었고 호주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감독 역시 한국과의 인연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고트비 이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서 항상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며 호감을 보였지만 8강 상대로 결정된 이후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호주, 일본, 이란은 결승전 상대로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시아 최강인 한국을 이겨서 진정한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이유에서거나 각 팀간의 이해관계, 선수들의 개인 감정에 의해서 한국은 주요국가의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인기 있는 팀임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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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북한 선수들은 기성용 선수의 트위터에 응원의 글을 남기며, 이념은 다르지만 같은 민족인 한국대표팀의 건투를 빌어주는 모습을 보였고, 조별예선 마지막 상대였던 인도에서는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 할 것이라던 인도축구 영웅 바이충 선수는 꼭 한번 한국과 대결해 보고 싶다는 열망을 내보였습니다.

팬들과 내외신기자, 각 국가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해볼때 대한민국은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최고의 인기팀중 하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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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계소년32 2011.01.21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대표팀 을 응원하는 한국 국민들은 행복한 거내요. ^^

  2. 오류 수정 2011.01.22 0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는 잘봤습니다^^
    근데 마지막 사진이 오류인거 같네요..2007아시안컵때는 부상 이유로 설기현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3. 폭주나비 2011.01.22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 자료가 예전 자료 라도 그것은 단지 참고 자료라 이해 하면 될꺼고 내용자체는 공감이 되네요. 님의 자료에 공감......

  4. 윤승환 2011.01.22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박지성..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파급효과가 강력했던 사람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자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 엔젤로그 2011.01.22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를 위해서 박지성은 좋은 일 많이 했죠.^^

      아시아 선수도 세계 최고 클럽에서 활약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번째 선수... 멋져요.ㅎㅎ

  5. 온리원 2011.01.23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장수가 한 말은 허세가 심하고 염치도 없는 발언인거 같아요.
    남의 나라 국민을 그렇게 살육해놓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을 방어할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배도 별로 없고 여기서 밀리면 끝인데.
    정말 죽기 살기로 똥줄 빠지게 싸우고 막고 하는데 남의 나라 국민을 그렇게 죽인 일본놈이 뭐 죽이고 싶기도 하지만 교류하고 싶은 인물이라고...웃기네요.
    그건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튀어나온 얼척없는 감상적인 허세인거 같아요.
    진짜 남의 나라 침략한 것들은 완전 씨를 말려놔야 하는데 그때도 그 말이 나올지.

    • jeje 2011.01.23 0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순신 드립은 언론이 만들어낸 소설이에요.

    • 깐돌이 2011.01.23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사실입니다.. 와카자카 야스하루란 장수가 실제로 했던 말이 맞습니다.. 오죽하면 그의 후손들이 임진왜란 끝난지 4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순신장군 탄생일만 되면 충렬사를 방문하고 있겠습니까??

  6. 오타 있습니다. 2011.01.23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제가 아니라 존재고,
    일본 거주 한국인은 제일교포가 아니라 재일교포입니다.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예선 2차전은 아시아 최고 수준 팀들의 대결에 걸맞는 명승부끝에 1:1 사이 좋은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경기전부터 한국의 장단점과 호주의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많이 조사가 되었는데 실제 경기에서도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방식대로의 경기가 흘러갔습니다.

한국은 역시나 압박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절한 패스와 개인기로 경기를 풀어갔다면 호주는 롱볼에 의한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했습니다. 제가 예전 글에서도 가끔 언급했듯 호주는 한국의 축구 스타일에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체력이 작은 아시아권에서 아주 위협적이긴 하겠지만 우리 대표팀의 체력은 그렇게 작은편이 아니며 파워축구를 구사하는 상대로는 늘 한발 더 뛰며 압박하고, 스피드로 괴롭히는 축구로 한국은 호주에게 상당히 골치아픈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주의 약점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은 조직적인 한국선수를 압도하지 못했고 롱볼에 의한 슛팅 찬스에서는 느린 움직임으로 한국 선수, 특히 차두리 선수에게 번번히 차단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주선수가 공을 잡으면 순식간에 달려드는 한국 수비에 우왕좌왕 하며 패스미스가 난발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역시도 문제점은 보였습니다. 일단 조직력과 스피드, 체력 및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팀을 상대로 그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시안컵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보였던 실수가 호주전에서도 전혀 고쳐지지 않았고 2 경기 연속된 모습으로 볼때 자칫 조광래호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주전에서 보인 한국의 문제점은 바레인전에서도 언급했듯 수비시 위험지역에서의 파울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직접 슛팅이 가능한 범위에서의 파울은 상대가 아무리 약팀이라도 결정적인 실점위기를 줄 수 있는 장면인데 바레인전에서는 편파판정에 의해서라는 변명이 통했겠지만 호주전까지도 그런 상황이 이어졌다는 것은 우리 수비가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상대가 호주가 아닌 홈팀 카타르였다면 아마 차두리 선수는 퇴장을 받으며 PK를 헌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헤딩경합 과정에서 현지 중계진이 차두리의 반칙성을 지적하는 듯 한 리플레이를 많이 보였던 장면이 있습니다.)




또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수비의 집중력입니다. 한국선수들의 정신력은 뛰어납니다. 감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집중력에서는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저는 바레인전이 끝난 이후 한국선수들의 수비집중력에 대한 지적 한적이 있는데, 이번 호주전에서도 골키퍼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실책성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집중력을 아마추어가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봐서도 집중력 부족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한국대 나이지리아전은 모두가 2:1로 한국의 승리를 점칠때 PK를 헌납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16강 우루과이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장전을 생각할때쯤 수아레즈 선수에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제가 집중력 부족이라고 말 하는 것은 나이지리아전은 2:1 승리로 생각하고 16강에서는 연장전을 생각할때쯤 실책성으로 나온 실점이라는 겁니다. 경기는 어차피 지금 상황으로 끝나겠지란 생각에 긴장이 풀릴때쯤 상대는 그 기회를 파고들어 한국에게 골을 넣는 경우가 최근들어 아주 많았습니다.(우루과이전은 상대 선수의 슛팅이 워낙 좋긴 했지만 위험지역에서 그런 프리한 슛팅 찬스를 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월드컵의 집중력 부족이 아시안컵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경기력은 좋지만 매 경기 후반에 실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서 8강전 부터는 모두 아시아 강호들을 만나게 됩니다. 위험지역에서의 프리킥 허용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고 후반 집중력 저하는 다 잡은 경기를 역전패 하는 빌미를 제공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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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은 기존 한국축구의 강점인 체력과 스피드, 정신력에 경험과 뛰어난 패싱력, 거기다 개인기까지 장착된 월드컵 16강 이상의 전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51년만에 왕의 귀환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의 경기를 봐도 역시 아시아 최강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도 단점이 있고, 가장 부진했던 북한에게도 장점은 있습니다. 한국축구 역시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지만 아직 우승컵을 차지 한 것이 아닌 상황에서 한국축구만의 장점을 찾아내서 더욱 극대화 시키고 단점은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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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IAN CUPً QATAR 2011ً   ◕‿^

이란과 이라크의 경기를 끝으로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1차전을 평가하자면 C조에 속한 우승후보 한국과 호주의 무난한 출발을 제외하면 다른 3개 조에서의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최국의 자격으로 A조의 1번시드를 획득한 카타르는 우즈벡에 완패를 했고, B조의 사우디역시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라던 일본은 종료직전 터진 동점골로 겨우 패배를 모면했으며 D조의 이란 역시도 디팬딩 챔피언 이라크에 힘겨운 역전승으로 1승을 따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은 당초 홈팀 카타르를 중심으로 한 중동국가의 강세가 예상되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3팀은 한국, 일본, 호주로 중동국가는 한 팀도 없었지만 오일머니를 중심으로 한 편파판정과 중동 특유의 기후에 적응하기 힘들꺼라는 예상때문에 많은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더욱 그럴 것이 2020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국에 걸맞는 축구실력을 기르기 위해 브라질과 같은 축구강국에서 많은 귀화선수를 받아들였고, 또한 아시아에 1장 배졍된 피파부회장에서 4선 정몽준을 밀어내는 등 한중일이 갖고 있던 아시아축구의 주요 요직을 모두 중동이 가져가버리는 등 아시아 행정력을 중동이 장악하며 더더욱 편파판정이 심해 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차전이 끝난 현제 중동팀의 상황은 아프리카 강세를 예상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와 비슷합니다. 이번 아시안컵은 16개의 본선 진출팀 가운데 중동지역 국가는 절반이상인 9개 팀이 참가해서 1차전 성적은 2승 2무 5패입니다. 여기서 2승은 중동팀끼리의 맞대결에서 나온 승수일뿐 실제 타 지역과의 대결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참담한 결과입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축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사상 첫 개최국 16강 실패와 함께 자칫 아프리카 지역의 모든 국가가 16강 탈락할뻔한 위기가 있었는데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도 1차전 결과만 놓고 보면 남아공 월드컵과 크게 다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왜 홈팀이나 다름없는 중동이 이처럼 힘을 쓰지 못 할까요?

첫 번째 이유로는 과거와 같은 편파판정이 줄었습니다. 한국경기에서 나온 바레인에 유리했던 판정과 곽태휘의 퇴장이라는 장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지켜본 경기에서 한국을 제외한 다른 경기에서는 무난한 판정이었습니다.

                                  ASIAN CUPً QATAR &UZBEKISTAN

가장 심판 혜택을 볼 것이라던 홈팀 카타르는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K리거 제파로프때문에 우즈벡을 응원하는 입장으로 경기를 지켜본 바에 의하면 심판 매수라고 불릴 장면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K-1 링이 되었다는 중국과 쿠웨이트는 경기를 못봐서 단정짓긴 힘들지만 쿠웨이트쪽에서 퇴장도 나오고 경기를 지켜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중국에게 유리한 판정이 되었다는 것으로 봐서 중동팀 쿠웨이트의 밀어주기는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일본 역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특별히 불리한 판정은 없었습니다. 더욱이 요르단은 밀집수비를 하긴 했지만 리드한 상황에서 침대축구도 하지 않는 대담성을 보여줬습니다.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는 편파판정이 나오긴 했지만 중동과 비중동 국가의 경기에서는 예전과 다르게 한쪽으로 쏠리는 판정이 없었기 때문에 고전을 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아시아 축구 주요요직을 독식한 첫 번째 대회이고, 이번 대회는 월드컵과 유럽무대에서 아시아의 선전으로 세계 이목이 집중된 대회이기 때문에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가 편파판정이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생각보다는 괜찮은 판정을 요구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 듭니다.

그리고 중동이 몰락하게 된 원인은 세계화에 뒤떨어졌다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3국인 한국과 일본, 호주은 주력선수 대부분이 해외파입니다. 세계축구 흐름을 따라가며 전력상승을 이룬 결과로 이제 세계 어떤 나라와 붙어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과 실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중동은 늘 고립되어 자기방식의 축구만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일머니로 돈이 넘쳐나는 중동에 머물고 싶어하지 괜히 고생하며 유럽을 가려고 하진 않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 사우디 대표팀중 일부는 사우디 리그에서 연봉이 실 수령으로 100억원이 넘는 선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중동리그이기 때문에 이들의 유럽 진출은 오히려 소득이 대폭 감소하는 상황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축구에서도 급속한 세계화가 이뤄졌고 이때 세계화에 편승한 한국과 일본은 지속적으로 전력상승을 이뤄왔지만 사우디와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팀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는 속설 처럼 아시아에서는 그런대로 실적을 쌓은 중동이지만 타 대륙과의 경기에서는 처참한 패배를 당하며 2002년 사우디는 큰 치욕을 받게 되었고, 2010년 월드컵엔 중동의 단 한팀도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전력 상승을 꾀할 목적으로 다국적 용병들을 귀화시킨 중동 정책도 이번 아시안컵에서 중동이 고전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들어 중동은 유독 남미와 아프리카 선수들을 귀화시켜서 자국 대표로 출전시키는 빈도가 높아졌는데 이 결과 팀 스포츠가 되어야 할 축구에 따로노는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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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출전을 거부한 카메룬 대표 선수 사무엘 에투 (뉴스뱅크F 무료 이미지 사용)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실패한 가장 큰 목적이 선수들의 애국심 부족과 선수들간의 조직력 부족이었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귀찮다면서 국가대표를 거절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던 아프리카처럼 중동국가들의 주력이 된 귀화 선수들은 애국심이 아닌 돈으로 다른나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던 것이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정신력과 조직력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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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개막전에서 보여준 경기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은 몰라도 일단 카타르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보면 마치 남미팀을 그대로 옮겨놨을꺼 같은 분위기였는데 우즈벡에게 별다른 위협도 주지 못하고 완패를 당해버렸습니다. 중동의 귀화선수 영입은 이처럼 선수 개개인 능력만 좋을뿐 팀으로써 하나되는 결단력의 저하를 보여왔습니다.

한때는 극동과 함께 아시아 양강체제였다는 중동의 몰락이 쌤통이란 생각도 들면서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조금 발전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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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정 2011.01.13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동의 축구는 귀족(貴族-왕족들)들의 여흥거리에 불과하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위의 글에서도 언급이 됐지만,한국,일본,호주를 보며 중동 여러 국가들이 보고 배워야 합니다.
    한국축구가 왜 강해졌습니까.
    한국프로축구의 발전도 중요했지만 결정적인 것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본도 여러명의 해외파가 있고,호주는 거의 전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도 그렇죠.
    중동도 자국리그에 만족하지 말고 해외 특히,유럽으로 선수들을 내보내야만 중동축구가 강해질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중동은 침대축구를 버려야 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침대축구로 유명한데,침대축구 하는 나라보면 하나같이 축구실력이 떨어지더군요.
    이란이 대표적 입니다.
    그들은 지난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한국에 3-4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죠.
    경기장에 넘어져 별 생쑈를 다하더군요.



 

51년만에 아시아 축구 정상도전을 하게 될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나 주요 대회 성적과 프로리그의 수준을 볼때 대한민국은 명실상부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지난 수십년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고를 가리는 아시안컵에서는 1~2회 대회의 연속 우승을 제외하면 지난 51년간, 횟수로는 12회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란, 일본, 사우디라는 경쟁국이 있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월드컵에서 아시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을 볼때 아시안컵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은 뭔가 어색합니다. 이에 수십년간 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아시안컵의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를 찾아봤는데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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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유는 기복이 심한 경기력입니다.

전력이 약한 팀도 강한 팀을 이기는 것이 스포츠입니다. 축구 역시 강팀이든 약팀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이길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동안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약한 팀도 강한 팀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스포츠이고 축구이지만 아시아의 다른 강호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유난히 약팀에게도 패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월드컵 예선전과 같은 리그전이면 한두경기에 실수를 하더라도 종합적인 결과를 따지는데, 이런 리그전에서는 늘 아시아 최고의 결과를 보였지만 아시안컵 같은 넉다운 토너먼트에서는 조별예선이 끝난 이후 한 경기의 실수는 곧바로 탈락으로 이어지며 한국축구가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중동 징크스 입니다.

한국축구는 과거엔 유럽징크스가 있었고, 최근엔 남미징크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꾸준히 중동징크스라는 것이 있었고, 이란과 사우디라는 중동 강호뿐 아니라 누가봐도 전력차가 심하게 나는 중동팀에게도 가끔씩 패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기 스타일도 한국과 안 맞고, 밀집수비에 이은 침대축구와 심판매수등 비매너 경기에 특히 약했었습니다.

더군다나 11회 대회인 1996년 부터 지난 2007년 대회까지 4대회 연속 8강에서 중동 최강 이란과의 맞대결이 있었는데, 이번 2011년에도 우리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다면 5회 연속 8강 상대가 이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1위, 이란이 2위로 진출해도 8강에서 맞붙습니다.)

이란을 상대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승부를 나눠가져서 2승 2패로 동률을 보여서 이란과의 전적은 예측범위였다면, 이란을 꺽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던 대회에서 사우디와 이라크라는 또 다른 중동팀에게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를 했습니다. 즉 최근 수십년간 우리 태극전사들은 중동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아시안컵 우승을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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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아시안컵의 무관심이었습니다.

아시아 최강 대한민국축구에 있어 아시안컵은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인 대회였습니다. 같은 주기로 열리는 올림픽에 관심을 뒀지 아시안컵은 누구하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올리픽 대표뿐 아니라 K리그와 비교에서도 한참 낮은 관심을 보이며 아시안컵은 주로 2진급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였습니다.

199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컵 10회 대회때 국가대표 2진급 선수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인 실업리그 우승팀을 주측으로 대표팀을 꾸려서 아시안컵에 참가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프로급 실력에 준하는 일본의 사회인 야구처럼 준 프로급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만 선수진을 꾸렸을 만큼 한국에 있어서 아시안컵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 일로 AFC에서는 1996년 대회부터 프로선수를 무조건 출전시켜야 한다는 조항을 넣어서 실질적인 대표선수가 출전한 첫 대회는 1996년 대회입니다. 하지만 이때도 선수들에겐 K리그가 중요했고, KFA는 올림픽 축구가 중요했으며 당시 급조된 한국 대표팀은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로 경기를 보이콧 한다는 말까지 나돌며 이란에게 충격적인 6:2 대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경기력만 보자면 대등했거나 오히려 우리가 앞선 경기였지만 후반들어 일부러 경기를 포기한 느낌이 들었고, 경기 후 감독과의 불화로 선수들이 대충 뛰었다는 루머가 나돌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AFC에서는 아시안컵 흥행을 위해 프로선수를 참가시키는 조항을 만들고 이후 올림픽과의 주기를 피하기 위해 2004년 이후 2007년으로 개최연도를 변경하며 이후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와 관계없는 기간으로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07년 아시안컵 역시 대한민국은 대표팀 경력이 많은 주력 선수들 보다는 선수 대부분이 A매치 경험이 전무한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고 기존 선수들의 경우는 꼭 우승하겠다는 신념보다는 대회기간 휴가를 온듯한 유흥을 즐기다가 이라크에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이후 음주가무를 즐긴 대표선수들은 강력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언론에서나 아시아 정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일반 국민들은 여느때 처럼 아시아 최강인 우리 대표팀을 믿었지만, 대한민국 축구가 51년간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 하지 못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꼭 우승해야 겠다는 집념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부족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2011년 아시안컵은 월드컵에 준하는 준비를 한다던 한국 축구협회의 다짐에 걸맞게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들로 대표진을 꾸렸습니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일본과 호주역시 정예맴버를 대거 출전시키며 월드컵에 못지 않는 수준높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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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한국축구의 공수를 책임진 세계적인 선수인 이영표, 박지성 콤비가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추는 대회인 이번 아시안컵은 팬들과 축구협회,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51년만의 왕의 귀환을 위한 삼위일체가 되었습니다. 왜 한국축구가 늘 아시아를 대표해서 월드컵에 나가고, 한국 선수들이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지 모든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똑똑히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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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wwow 2011.01.02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92 아시안컵은 본선이 일본에서 열렸는데,
    한국은 지역예선에서 실업선발을 출전시켰다가
    태국에게 밀려서 본선 일본땅을 밟아보지도 못함.

  2. 또잇어요;;; 2011.01.21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징계먹은 이유이기도 한 이라크전 바로 이전날 밤에 이운재,이동국 등의 선수들 대부분이 과음으로 한탕 벌였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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