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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FC서울 원정 다득점에 울고 웃다. -이미지 : 2013AFC 결승 1차전 아시아no1 카드섹션- 2013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FC서울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 상대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우수 선수들을 영입한 아시아판 맨시티로 불리는 광저우로 중국리그를 평정하고 AFC에서도 압도적 기량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런 광저우를 상대로 FC서울은 전력상 열세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결승전은 조 편성에서의 추첨으로 결승 진출한 한 팀의 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형평성에 어긋나다는 판단에 2013년부터 홈/어웨이로 두 경기를 종합하여 우승팀을 가렸고, 경기 순서는 첫 경기를 FC서울 홈 경기인 상암에서, 마지막 경기를 광저우에서 하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축구에 열광하는 중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 더보기
슈퍼매치 깨어난다. 너희들 조심해 -이미지 :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 홈페이지- 수원이 깨어난다. 너희들 조심해~♪ 수원이 깨어나 수원이 깨어나~~♪ K리그 최고 인기구단 중 하나인 수원의 응원가 일부분입니다. 최근 수원에게 딱 맞는 응원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에 앞서 응원가 가사를 적어봤습니다. 수원은 FC서울과 함께 K리그 최고의 관중을 모으고 있으며 모 기업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많은 스타 선수를 보유하며, 가장 인지도 높은 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많은 자금을 투자해 스타 선수를 보유했지만, 그동안 수원은 지루한 경기력이나 이름값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질타를 받았습니다. 더보기
FC서울 피지컬에서 호주팀을 압도하다 "신장 큰 한국, 난쟁이팀 아냐" 알제리 축구 전문 사이트 "콩페티시옹"이 알제리가 속한 브라질 월드컵 H조 선수단의 평균 신장과 몸무게를 비교하면서 한국은 난쟁이와 거리가 먼 팀으로 동남아시아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한국축구의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선수들이 빠르고 체력적으로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알제리 언론이 말 한 것처럼 한국은 다른 아시아국가에 비해 피지컬이 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특징은 K리그에도 그대로 볼 수 있는데 K리그 팀 역시 아시아 팀들을 피지컬로 누르고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더보기
FC서울 어린이 응원단을 아세요? FC서울의 어린이 응원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2014년 3월 15일(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일화천마에서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창단한 성남FC의 첫 번째 홈경기가 있었습니다. 상대는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FC서울이었고,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날 FC서울의 원정 팬들 사이에 유독 눈에 띄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이 각자 준비한 응원 도구를 가지고 서울의 응원가를 부르며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 인상적인 어린이 응원단이었습니다. 쉬는 시간 열혈 어린이 응원단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FC서울 어린이 응원단, 초상권 관계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사는 곳은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시흥이고 FC서울이 좋아 스스.. 더보기
차포 빠진 K리그 마지막 무기는 집중력 2014년 K리그 시작을 앞두고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의 중국행이 급격히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중국행 러시로 자칫 K리그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K리그는 유망주들은 일본으로, K리그에서 인정받으면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으로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도 꿋꿋이 아시아 최정상의 위치를 지켜왔습니다. 최근 들어 중동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이 최고 권력자로 등장하자, 중국 기업들은 시진핑의 호감을 사기 위해 축구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남미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에게 막대한 연봉을 보장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고, 아시아 쿼터제의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검증 된 리그인 K리그에 대한 영입도 시작했습니다. 비단 한국 .. 더보기
FC서울 시즌 초반 10경기를 주목하라 -K리그 개막전에 앞서 FC서울은 아디의 은퇴식을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2014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2006년 FC서울에 입단하여 305경기 동안 서울의 수비를 책임지던 데안이 선수를 은퇴하고 코치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됩니다. 2009년 서울에 입단한 미드필더 하대성과, 데얀민국이란 별칭을 얻으며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선수라는 평가를 받던 데얀 선수는 중국으로 이적했습니다. 서울에서 각 포지션 별로 가장 잘한다는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에서 4위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린 서울로서 2014년은 어쩌면 위기가 될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올 시즌 시작은 좋았습니다.. 더보기
상주vs서울의 절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http://v.daum.net/link/18433278 더보기
유럽 축구 진출의 성지가 된 FC서울 저는 개인적으로 유럽 진출에 연속 성공을 거둔 FC서울은 귀네슈 이전과 귀네슈 시절, 그리고 귀네슈 이후라는 3단계로 나눠 보고 싶은데, 귀네슈 이전의 선수는 서정원과 이영표 입니다. 모두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진출을 성공한 경우입니다. 귀네슈 시절은 국가대표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어린 선수들이 K리그에서 성장을 하고 유럽에 진출한 경우입니다. 귀네슈 감독은 터키시절부터 유독 유망주들을 키우는 능력이 탁월했고 때마침 FC서울 역시도 유럽 진출에 적극적이었는데 여기에 청소년 대표시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선수는 유럽 진출에 최적의 상황이었고 결국 모두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정조국 선수는 귀네슈 감독이 떠난 이후 첫 번째 유럽 진출입니다. 국가대표에서 오랜 경험이 있다거나 어린 .. 더보기
FC서울과 국가대표 관중 숫자 비교 참고로 상암경기장에서 펼쳐진 국가대표 경기에서 K리그 팀들이 도전 해볼 관중을 보여줬던 몇 경기들입니다.2005년 2월 5일 이집트 16,054명2006년 10월 8일 가나 36,051명2006년 10월 11일 시리아 24,140명2008년 1월 30일 칠레 15,012명이집트와 칠레전의 관중을 내년 K리그 평균으로 잡고, 이후 모든 팀들의 평균관중이 시리아와의 2만4천에 도달하고 최종적으로는 2006년 가나전과 비슷한 올시즌 서울규모의 평균관중을 기록하는 인기 스포츠가 될 수 있기를 축구팬의 한사람으로 희망합니다. 더보기
FC서울의 우승후 가장 생각나는 귀네슈 감독 아쉽게 서울과의 3년 계약이 끝나고 팬들의 남아달라는 부탁에도 더이상의 계약연장은 없었고 친정팀인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 돌아갔습니다. 한국대표팀의 핵심이 된 이청용, 기성용을 성장시켰고, 박주영의 프랑스 정착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쳤으며, 축구연맹에 꼭 필요한 충고를 통해 축구팬들의 지지를 이끌었으며, 터키에 한국축구를 알리는 역활을 했던 귀세슈 감독은 아쉽지만 K리그에서 어떠한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귀네슈는 K리그에서 늘 만년 2인자였습니다. 애초에 FC서울 전력이 우승후보는 아니었고, 부상병동이라는 변명을 했었지만 귀네슈가 떠난 직후 바로 서울이 우승을 차지하니 뭔가 씁쓸하면서 지금처럼 큰 부상이 없이 리그를 마감하고, 평균 3만이 넘는 구름관중의 성원이 있었으면 귀네슈감독은 어땠을까 하는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