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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인도축구에서 한국 월드컵이 보였습니다. 프랑스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투혼에 경기장을 찾은 제 3국의 관중들도 우리를 응원하며 눈물흘리던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이번 인도 대표팀은 비록 전력은 약했을지 모르지만 지키려고만 하는 기존 약팀들과 달리 우리도 공격 할 수 있다는 강인함을 보여줬고 일부국가의 돈벌이 수단으로 얼룩진 축구판에 축구의 순수성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듭니다.54 스위스 월드컵에 첫 출전한 힘없고 가난했던 대한민국,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2연패 끝에 이뤄낸 감동의 벨기에전에서의 아픔과 감동을 지금 인도 대표팀에게 볼 수 있어서 애착이 가는데 오일머니를 앞세운 비겁한 축구를 하는 몇몇 중동 강호를 대신해서 새롭게 아시아 강자로 등극해서 대한민국과 후회없는 명승부를 펼쳐주길 응원합니다. 더보기
아시안컵에서 중국을 만났으면 고전했을 한국 아무리 한국의 약점과 중국의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경기를 한다면 우리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무척 높아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중국 축구스타일을 볼때 중국을 이긴다고 해도 우리팀은 부상이나 경고등과 같은 기타 여러가지의  출혈이 커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태극전사들에겐 어쩌면 중국을 피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한국축구의 최고의 무기가 뭘까요? 아시아 축구 최강이라는 호주와 일본, 사우디와 이란과 비교해서 지금의 대표팀 전력은 특출나게 뛰어나진 않지만 분명 우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한국선수들의 축구 스타일이나 어린선수들의 기량을 볼때 압도적으로 강력해진 한국의 발전으로 아시아 축구는 5강에서 1탑 4강체제로 개편될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어린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도 있겠지만 그보다 먼저 자신보다 팀을 생각하는 희생정신은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축구만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요? 더보기
한국축구의 장단점이 그대로 나타난 호주전 이번 대표팀은 기존 한국축구의 강점인 체력과 스피드, 정신력에 경험과 뛰어난 패싱력, 거기다 개인기까지 장착된 월드컵 16강 이상의 전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51년만에 왕의 귀환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의 경기를 봐도 역시 아시아 최강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월드컵 우승국 스페인도 단점이 있고, 가장 부진했던 북한에게도 장점은 있습니다. 한국축구 역시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지만 아직 우승컵을 차지 한 것이 아닌 상황에서 한국축구만의 장점을 찾아내서 더욱 극대화 시키고 단점은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더보기
호주축구에 공한증을 심어주자.! 제 글만 보면 한국은 세계최강이고 호주는 우리에게 절대로 상대가 안될 그런 나라로 보이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국처럼 체력과 스피드에 최근 기술까지 겸비한 팀은 유럽형 축구의 호주와 아기자기한 패싱력과 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에게 강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근 우리보다 전력이 떨어졌다고 하는 중동국가들에게 전력과 상관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반대로 우리는 호주와 일본의 스타일 국가에 강한 모습이었습니다.너무 장밋빛 이야기만 늘어놨지만 최근 분위기나 한국과 호주의 스타일을 볼때 호주가 아시아 최고의 전력이라고 하지만 오리지날 아시아 최강인 대한민국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아시안컵에서도 호주에 승리를 거두면 2000년대 들어서 호주전 4전전승으로 전승기록은 이어지며 두 팀과의 역대전적이 7승 8.. 더보기
아시안컵에 K리그 스카우터는 파견했나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 진출하는 아시아 선수는 실력이 아니라 마케팅측면에 영입되는 것이라는 비아냥이 있었지만 박지성을 대표로 몇몇 선수들이 성공을 거두자 이제는 마케팅이 아닌 경기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K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도 비슷합니다.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미 K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아시아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성남의 사샤 선수는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빅리거가 즐비한 호주 대표팀에 발탁되어 아시안컵 첫 경기 선발출장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만약 K리그 구단에서 아시안컵에 스카우터 파견이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카트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를뿐이지 이미 카타르에 파견된 스카우터가 있다면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 더보기
중동의 몰락이 두드러진 아시안컵 1차전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보여준 경기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은 몰라도 일단 카타르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보면 마치 남미팀을 그대로 옮겨놨을꺼 같은 분위기였는데 우즈벡에게 별다른 위협도 주지 못하고 완패를 당해버렸습니다. 중동의 귀화선수 영입은 이처럼 선수 개개인 능력만 좋을뿐 팀으로써 하나되는 결단력의 저하를 보여왔습니다.한때는 극동과 함께 아시아 양강체제였다는 중동의 몰락이 쌤통이란 생각도 들면서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조금 발전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더보기
아시안컵 첫 경기 한국과 일본의 다른점 만약 호주상대로 패한다고 해도 조 2위로 8강은 진출합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예상되는 상대는 이란이 유력하겠지만 8강에 진출한 이후부터는 상대가 누구든 우승을 위한 제물이 될 뿐입니다.일단 첫 단추는 잘 꿰었습니다. 그렇지만 월드컵이나 대륙컵과 같은 많은 경기를 치뤄야 하는 대회에선 우승후보들은 첫 경기보단 결승 토너먼트 진출 이후에 진정한 실력을 보이는 것으로 봤을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언제나 처럼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더보기
한국축구의 스승이 된 일본vs요르단전 후반 인저리타임 5분에서 보여준 일본의 집중력은 놀라웠고 그 짧은 5분동안 동점이 아닌 역전골까지 만들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정신력에 일본이 인저리타임 5분에 보여준 집중력이 더해진다면 어떤 강호를 만나더라도 이길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꼭 우리보다 잘 한것만 배울 것이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일본의 잘 한점과 잘 못한점은 바레인전을 앞둔 우리에게 좋은 교과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았던 일본과 요르단전은 한국축구의 좋은 스승이 되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까지 좋은 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더보기
아시아 최고가 될 수 있는 한국의 조편성 아시아 2류급 팀들만 상대하며 들어올린 아시아컵 보다는 최고라는 국가들을 모두 물리치며 차지하는 우승컵은 51년만에 왕의 귀환을 꿈꾸는 대한민국에게 어쩌면 최고의 조편성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