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연중무휴 이청용, 휴식이 필요 하다.!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라고 인정받은 선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피곤한걸 알면서도 팀을 위해 어쩔수 없이 경기에 투입하는 감독의 마음 또한 팬들이나 이청용 선수 만큼 아플 것입니다.  너무 뛰어난 실력에 휴식까지 빼앗긴 이청용 선수... 이제 잠깐의 휴가라도 떠나세요~~ 지금 몸은 피곤하겠지만 그건 모두 이청용이 너무나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가진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이라는 행복한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EPL 최고의 골 결정력을 가진 박지성 포지션이 공격형 선수였다고는 하지만 수비수에 버금가는 태클시도를 했고 상대편 공을 빼앗아왔습니다. 포지션 경쟁자인 루이스 나니의 경우는 무려 67회 슛팅이 있었지만 득점은 박지성 보다 1득점 많은 5점입니다. 사람들은 박지성은 수비옵션이고 나니는 공격 옵션이라고 하지만 박지성은 13회 슛팅중 4득점을 기록했고 나니는 67회 슛팅중 5득점을 올렸습니다. 단지 득점에서 나니가 박지성 보다 1득점 많다고 나니의 공격력이 박지성 보다 더 높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올 시즌 나니는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움순위 1위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보다 공격력이 높다고 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박지성 선수 역시 이기적인 모습으로 공격에 집중을 한다면 결코 지금처럼 공격력이 약한 선수라고 평가절하되지는 않.. 더보기
EPL의 기분좋은 한국 징크스 내가 한국사람이라서 좋은면만 보였을진 모르겠지만 일본의 대표적 혐한사이트인 2ch에서 "한국과 관련되면 모두 안 좋아진다" 라는 법칙이라는 것이 있었다는데, 한국과 관련된 EPL 모든 팀들이 좋은 성적을 보이는 법칙이 더 들어맞지 않나 생각 듭니다.^^2ch의 우익들이 주장하던 한국관련 법칙은 이상하게 2ch에서 주장하는 것의 반대 결과가 나오며 급기야 한국과 관련된 2ch의 험담은 모두 반대로 이루어진다는 역법칙이라는 말이 나오며 최근엔 법칙이란 단어는 찾기 힘든 단어가 되었습니다. 2ch의 대표적 법칙중 하나가 EPL의 법칙으로 삼성의 스폰서인 첼시는 망한다고 했지만 최근 최강팀이 되었고 이영표가 뛰던 토트넘과 박지성의 맨유는 조만간 중위권으로 떨어진다고 그렇게 주장했는데, 맨유는 그때부터 최고의 전.. 더보기
손흥민처럼 성공적 데뷔전을 치룬 한국선수들 그동안 우리선수들의 유럽진출을 보면 경기 초반엔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그 활약을 끝까지 이어가거나 반짝활약으로 끝나는 경우로 갈렸습니다. 손흥민 선수역시 한국 선수들 처럼 일단 인상적이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앞으로 다가올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어떻게 이겨낼지, 차범근, 박지성 선수처럼, 아니면 그들을 넘어서는 최고의 선수로 커나가길 응원합니다. 더보기
활동량 빼고 다 바뀐 박지성의 토트넘전 맨유수준의 세계 최고의 팀에서는 어떤 선수가 오더라도 이적설에 휩쌓이고, 로테이션에 의해 벤치를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현 세계 최고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항상 외부의 차가운 시선속에서도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라는 팀에서 5년이 넘는 시간동안 굳건히 자기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번 토트넘전에서 좋았던 모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종료직전 이루어지는 EPL 역사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첼시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맨유에 승점 1점을 앞선 1위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비록 첼시가 최강의 전력이라고는 하지만 무시 못할 전력을 갖춘 토트넘과의 경기입니다. 전반 15분 토트넘에게 먼저 PK로 선취점을 허용한 뒤 전반 종료직전 또 한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갑니다. 토트넘의 전반 종료직전 득점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첼시는 이후 저력을 발휘 하며 후반 종료직전 램퍼드의 득점으로 토트넘을 추격합니다. 하지만 첼시의 종료직전 역사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서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1점차로 선두 첼시와 2위 맨유의 순위가 정해졌고 맨유의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찾은 라운드였습니다.이후 열린 위건 vs 아스널 경.. 더보기
볼튼의 호날두 이청용. 5호 골(리그 4호) 낮잠을 많이 자서 늦게 잠을 들었지만 5시에 휴대폰을 맞춰놓고 잠 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청용선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알림이 울리고 TV를 켜니깐 이청용의 경기가 막 시작했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에서 이청용 선수가 기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몸 상태가 좋다는 아나운서의 말과 함께 오늘 뭔가를 기대하게 하는군요 이청용 선수가 골을 넣은 직후... 급히 똑딱이 디카로 찍다 보니깐 볼튼의 감독이 찍혔네요.^^ 오늘의 경기는 오엔코일 볼튼감독의 친정팀이란 점에서 영국에선 관심이 가는 경기였습니다. 30년만에 번리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후 자신은 번리와 평생 함께 하리라 선언후 팀을 떠나서 번리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죠. 한국으로 치면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4강에 올려 놓은 후 평생 한국과 함께하겠다.. 더보기